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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유명한 유튜브 채널의 이야기를 들었다.

70~80대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하버드 대학교의 실험에 관한 이야기였다.

"젊음을 되찾고자 하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실험"이었는데

참가자들이 살던 20년 전의 시대 배경을 재현에 놓은 공간에서 그들을 머물게 했다.

노인들은 그 공간에서 20년 전의 일들, 이를테면 그 때 유행하던 영화들, 야구 경기들에 대해 자세히 기억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지금 시기가 마치 20년 전의 시기인것처럼
꾸며놓은 공간에서 생활을 하게 되자
그들의 눈은 20년 전인것처럼 현실을 인식하였고,
신체의 건강도 훨씬 젊어졌다는 내용의 실험이었다.


사람에게 들어오는 정보의 대부분은 시각적 정보에 의해 들어오게 된다.
그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에 대한 판단보다
시각적 정보에 대한 인식으로 현재를 파악한다.

그 인식만으로 지팡이를 짚던 노인은 지팡이를 버리고 빨래를 널기도 하였으며, 신체 나이도 실제로 젊어지기도 했다는 것이다.

나는 믿는다.
사람은 생각대로 된다는 것을.
의심없이 믿는다.
생각의 전환이야말로
인간의 가장 큰 무기임을.

나이를 의식하지 말고, 안되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내가 하고 싶은 그 무언가를 머릿속에 자세히 그리고
그 행동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의심하지 않는 것.
생각하는대로 인간은 된다고 믿는 것.

자신을 긍정적으로 이끌어 줄 방향에
대한 생각으로 삶을 채우는 것.

"왜 그렇게 해야 되는데?"

더 나은 인생을 살고 싶고,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싶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느라,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느라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고 싶은대로
내가 생각하는대로 인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강하게 믿고, 내 의지대로 생각하며
인생을 가꾸어 나가는 것.

오늘도 내 생각을 구체적으로
내 소망을 담아 머릿속에 그려본다.



'사람은 생각대로 된다' 라는 제목만으로도
나를 설레게 했고, 이제 겨우 프롤로그만을 읽은 상태이지만
이 책의 한 줄 한 줄을 믿고 행동으로 옮길 것이다.

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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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은 이야기 한다.
여러 가지를 잘 하려고 하지 말고 한 가지를
죽도록 파고들어라.

멀티태스킹은 없다. 정말 가치 있는 일 하나를 찾아
죽어라 파고들어라.

파레트의 법칙을 아는가?

20대 80의 법칙 이다.

예를 들면,
우리 나라 20%의 소수가 전체 80%의 부를 가지고 있다거나

한 사람이 하는 일 중 20%의 일이 80%의 효과를 가지고 온다는 것을 뜻한다.

중요한 20%가 ...
중요하지 않은 80%의 일을 할 때보다
압도적인 비율로 효과를 가지고 온다는 의미.

나의 20%는 무엇일까.


켄시걸의 책 '미친듯이 심플'에서도
애플의 스티브 잡스도 컴퓨터에 미쳐있었고
단순함의 추구 라는 한 가지에 집착한 사람으로 묘사되고 있다.

빌게이츠도 '컴퓨터'에 미쳤던 사람이다.

뭐든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에 미친듯이 매달려라! 라는 말이
마치 주문처럼 들린다..



그래서 그 한 가지를 어떻게 찾는건데...

늘 내가 정말 좋아하는 한 가지가
내 인생을 정말로 바꿔줄 수 있는 지
내가 좋아하고 나에게 의미 있는 일이
정말 의미가 있는 것인지
확신을 갖기가 쉽지 않다.

직업적으로 일을 해야 생계를 유지할 수 있고
낸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한다고
그게 보상으로 돌아온다는 보장도 없지만

나의 경우

나의 한가지 에 대해 깊이 생각을 해보았을 때

'이 한 가지가 내 인생을 급격하게 바꾸어놓을 수 없을 지라도 내 삶에서 이 한 가지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 같은'

한 가지로 귀결이 되었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
그런데 돈을 버는 방법은 많지만
쉽게 돈을 버는 방법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돈을 번다는 행위 자체를
괴로운 일이 아닌

'돈'이 안되도 내가 죽을 때까지 할 수 있는 일을
돈이 될 때까지 한다면

돈이 벌어지면 좋은 거고
돈이 벌리지 않아도
극저 내 인생의 중요한 부분으로써
내 시간을 그곳에 투자한 것이
후회스럽지 않을 일

'운동과 글쓰기'

60살이 되어도
70살이 되어도
80살이 되어도

건강하게 근력운동을 하며 살다 죽었으면 좋겠고
글을 통해 내 생각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그 기록을 남길 수 있는 것 만으로도
'나'에게는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아직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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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유명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된 책이다.

남들과 다른 성과를 내려면
남들보다
10배 높은 목표를 가지고
10배 더 많이 행동하라

가 핵심 주제다.

이 책을 읽기 전 읽었던 책들이
'원씽' , '미친듯이 심플' 과 같은 책이었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가치를 찾아 그 하나에 몰두하고 나머지는 포기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역시 모든 시스템과 절차, 제품의 디자인을 '더 단순화할 수 없을 때까지' 단순하게 하는 것이 회사의 신념이었다.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찾아
내가 목표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
10배 더 큰 목표를 세우고
10배 더 많이 행동을 하면 저절로 성공은 따라온다는 것.

그래?...
목표를 열배 높게 세우려면....

내 목표가 삼대오백인데....
삼대 오천킬로를 잡아야 한다는 말인가..

이런 멍청이.

10배 더 높다는 것이 꼭 수치적으로 10배가 아니라 내가 하고자 하는 방향에서 더 높은 수준을 추구하고 더 많이 행동하라는 뜻이겠지.

그렇다면 삼대 500킬로에서 안주하지 말고
삼대육백, 삼대육백오십...목표를 더 크게 잡자는 말이다.

그리고 단순히 운동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보다 운동 이외의 시간을 휴식과 보강, 이미지트레이닝으로 더 많은 노력의 행동을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

요즘에는 운동을 잘 하는 사람도 정말 많고,
힘이 좋은 사람들도 정말 많고,
책을 많이 읽는 사람도 많고,
책을 가지고 유튜브 채널이나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도 셀 수 없이 많다.

그 안에서 내 이름, 내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일단 많이"

양보다 질이라는 말은 차치하고

질보다 양이라는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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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통령이었던 버락 오바마가 사랑했던 책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는
헤밍웨이가 기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1930년대의 가혹하고 잔혹한 스페인 내전을 다룬 전쟁 문학이다.


아직 안 읽어봤다.
꼭 읽어봐야 할 책 목록에 적어두었다.

오바마는 베트남전 참전용사의
애국심과 개성을 길게 언급하며 다음과 같은 대목을 읽었다.




오늘은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날 중 하루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수 많은 날에
일어날 일들은
당신이 오늘 하는 일에 달려 있다.


너무 멋진 말이다.

오늘은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날 중 하루지만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날의 일들은
오늘 내가 하는 일에 달려 있다.

운동하자.
하체가 아프면 상체 운동을 하자.
상체가 아프면 하체 운동을 하자.
둘 다 아프면 유산소 운동을 하자.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위기들은
오늘 내가 하는 운동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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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마흔

무거운 무게를 드는 운동을 한다고 하면

"아..헬스 하세요?"라고들 묻는다.

"아니요, 헬스가 아니고 파워리프팅 입니다."

"그게 둘이 달라요??"

헬스는 미용의 목적으로 몸을 예쁘게 만드는 성향이 강하고
파워리프팅은 스트렝스를 기르기 위해
무거운 무게를 드는 게 목적인 운동입니다.

"나이먹고 무거운 거 들다 다치면 영원히 안돌아와요"

주변에서도 뭐하러 그 무거운 걸 들려고 해..
대충해..이런 반응들이 대부분이다.



중국 춘추전국시대 말년에 사광이라는 유명한 악사가 있었다. 사광은 앞을 보지 못했지만 실력이 뛰어나 그가 악기를 연주하면 새가 입에 물고 있던 모이를 떨어뜨릴 정도였다고 한다.
또한 정치, 군사, 외교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혜를 갖춘 인재였다.
진나라 왕 진평공은 이런 사광의 재주를 아껴
가까이 두고 스승이자 친구처럼 대했다고 한다.

하루는 진평공이 사광과 이야기를 하다 이런 말을 했다.

"내 나이가 이제 일흔이 넘었으니, 배우고 싶어도 나이가 많아 너무 늦었구나."

이 말을 들은 사광이 답했다.

"날이 저물었으면 촛불을 쳐면 되지 않겠습니까? 제가 듣건데

소년이 배우는 것은 해 뜰 때의 별빛과 같고,
장년이 배우는 것은 한낮의 햇빛과 같으며,
노년의 배움은 촛불의 밝음과 같다고 했습니다.

촛불이 밝은데 어두움이 어찌 함께 하겠습니까?"


키야......

나이가 들어...무릎 관절이 시들시들해져도
촛불을 밝혀 쇠질을 하리라...

늙어도 무거운 거 들 수 있는
열정의 촛불이 꺼지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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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anely simple


'미친듯이 심플' 이라는 이름으로
출판된 책이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와 함께 일했던
켄 시겔 이 쓴 책이다.

가장 단순하게.
더할 수 없이 간단하게.
지구상에서 가장 큰 기업을 운영하는 스티브 잡스는 모든 일에서 '가장 단순하게'를 외쳤던 사람이다.

이 책을 읽고 보니 단순함의 필요는
기업 뿐만아니라 모든 영역을 꿰뚫는 본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오직 하나 이며
단순함에서 멀어질수록 그 본질에서 벗어나기
마련이다.

삼대운동을 하면서
몸의 변화를 느끼기도 전에
매일 매일 1rm의 증가를 기대하며
무게를 높이고, 안되고,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하며
그저 무게를 '인증'하고자 하는 나를 마주하게 되었다.

스쿼트를 잘 하기 위해
스쿼트 보조 운동을 해봤다.
핵스쿼트, 스플릿 스쿼트 등의 운동을 섞었다.
그런데 보조 운동을 할 수록 드는 생각은
이게 보조 운동으로서는 도움이 될 지 몰라도
'스쿼트'를 잘하려면 스쿼트를 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마주하게 되었다.

본 운동을 잘 하기 위해 보조 운동을 한 두개 섞다보면 운동 시간이 길어지고
몸의 피로도 또한 증가한다. 몸의 피로도가 증가하면 회복 시간도 길어지고
본 운동에 할애해야 할 에너지를 새어나가게 만든다.

스쿼트를 잘 하기 위해서는 스쿼트를 더 연습하고
그 외의 시간은 다시 스쿼트를 연습하기 위해
휴식을 취하는 것.


스쿼트를 잘 하기 위해서는 스쿼트를 할 것.
그 외의 것은 하지 않는 것.

내 몸의 회복 속도는 한계가 있고
운동 시간에도 한계가 있다.

빨리 가는 방법은 없다.
천천히. 정확한 방향을 바라보고
한 걸음씩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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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본능적으로 '강함'을 동경한다.
어떤 의미의 강함이든, 인간은 남들보다 힘을 갖길 원하고, 남들보다 우위에 서고 싶어 한다.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고 했던가.
인간 사회에서 주먹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일은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 크지는 않지만
'힘'이 있어 보이는 사람은 어느 곳을 막론하고
살기 편한 것이 사실이다.

운전 중 시비가 붙어본 사람은 알 것이다.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몸이 왜소하다는 이유만으로 불쾌한 경험을 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단순히 덩치가 큰 것은 강함이라고 할 수 없다.

강한 힘을 갖게 되며 얻는 큰 덩치는 매우 유용하지만 그저 지방으로 가득한 덩어리는
혐오감을 불러일으킬 뿐이다.

남들보다 멀리 뛸 수 있는 힘.
남들보다 무겁게 들 수 있는 힘.
남들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는 힘.
남들보다 멀리 던질 수 있는 힘.


그 힘을 갖기 위해 스트렝스 훈련을 시작했다.

가장 훌륭한 것은
가장 단순한 것이다.

내가 할 운동은 기본적으로 세 가지.
거기에 곁다리로 두 어개만 더하면 끝.
유산소 운동은 달리긱와 싸이클로 대체한다.

스쿼트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그리고 밀리터리프레스, 턱걸이와 딥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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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없이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아등바등 한 푼이라도 모으고
통장에 잔고가 늘어나기만을 바라며 산다.

이렇게 돈을 모으고, 집도 사고
차도 바꾸고, 행복하게 살 수 있겠지
라고 바보같이 생각한다.

레이달리오의 [변화하는 세계질서]에는
전 세계의 통화와 신용, 화폐와 자산의 역사에 대해 정리를 해둔 내용이 나온다.


많은 페이지에 걸쳐 통화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아주 쉽게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이 세상에는 이미...
갚기 불가능한 만큼의 많은 빚이 화폐로 발행되었다.  

돈을 찍어내면 찍어낼 수록 자산가들은
낮은 금리를 통해 화폐를 교환하여 자산 수단으로 변경하였고
정부와 정책입안자들의 의지와는 다르게

무한정 찍어낸 화폐는 생산적 활동으로 쓰이기보다는 자산가들의 재산 증식에 활용되어
돈을 찍어내도 찍어내도 빈부의 격차가 심화되는 역사를 반복해왔다.

사람들은 돈을 빌리면 갚아야 하고
돈이 없으면 그 돈을 벌기 위해 평생을
죽어라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미 화폐의 가치는 경화(금이나 은 등 실질적 교환의 매개체)와는 상관없이
너무나 많은 화페가 시중에 풀려있고

경기가 어려워지는 시기에는 여지 없이
통화량 공급( 채권을 발행하여 현금을 공급하거나, 더 최악의 경우에는 화폐가 아닌 법정통화량을 늘려 일시적 방편으로 삼는 것)을 할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돈을 모으는 일...
현금을 한 푼 두 푼 모으는 일이....
의미가 없어지는 날이 오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역사적으로 지도자들은 자신의 통치 기간이 끝나고 한참 뒤에야 상환 기간이 만료되는 부채를
신나게 찍어내고

다음 지도자들에게 짐을 떠안겼다.

그리고 그 어떤 정부도 개인을 재정적으로 보호해 준 적이 없다.

통화량 무한 공급의 시한 폭탄 속에서 살고 있는 지금....

내 얼마되지 않는 자산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금을 사야 하나
주식을 사야 하나....

부동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자산 역시 부동산이었지만
사실...레이달리오의 책을 읽고
느끼게 된 점은

부동산은...시간이 지나도
그 형태나 가치는 변하지 않지만
통화량의 증가로 인해
가격이 올라간 것이지
그 자체의 가치의 변화도 아니요
부동산이 스스로 사용가치를 끌어올린 것도 아닐텐데....
화폐의 가치가 더 대폭락하는 시기가 온다면

분식집 떡볶이 한 접시가 30만원
중형차 한 대 값이 200억
이 되는 시대가 온다면

집은 ..경 단위로 줘야 살 수 있는 시대가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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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 동기가 사라진다.

뭘 하고싶다는 생각도 없어지고

그냥 잠만 자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운동도 하기 싫은 마음을 어거지로 붙잡고 헬스장에 가면

사람들 보는 눈이 있어 땀을 흘리고 온다만...

예전과 같은 열정이 사라지는 기분이다.

 

모티베이션? 공부자극? 운동 자극?

아... 이제는 꼭 다른 세상 사람들의 이야기 같다. 

 

죽을둥 살 둥 아등바등 거려야

제자리라는데...

아무것도 죽을 둥 살 둥 하고 싶지가 않다.

 

돈을 벌어 성공해야지...

이름을 날려야지.

직장에서도 승진을 해야지

나는 정말 이번 생을 열심히 누구보다 멋지게 살꺼야

 

라는 생각을 불과 얼마전까지도 갖고 있었던 것 같은데

 

무엇이 나를 지치게 하는지

지친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유튜브도 보기 싫고, 그저 멍 때리는 시간이 늘어갔다.

 

우연히 '월부' 유튜브에 전한길 선생님이 나오는 영상을 보게 되었다. 

 

저 사람이 번 돈이 부러운 게 아니라

저렇게 열정을 다해 불태운 삶이 부러웠다.

 

자기개발 서적들의 내용이 다 거기서 거기...

하고자 하는 말들도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전한길 선생님의 책의 인세는 전액 기부될 것이며

돈을 위해 이 책을 쓰지는 않았다는 말씀에 

최근 책 "네 인생 우습지 않다"

이 책 사러 서점에 갔다.

 

요즘은 무슨 책이 잘 팔리나..

베스트셀러 코너에 갔더니

 

무라카미 하루키의 최근 소설이 두꺼운 게 또 나왔더라..

응..관심없어..

라고 돌아서는데

 

그 밑에 밑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다른 책이 또 있었다.

 

하루키는 소문난 달리기 매니아라는 사실을

다른 책이었나, 유튜브를 통해 보았었는데

달리기에 관한 본인의 생각 이라는 책을 냈네..

 

 

아..달리기....

 

달리기 해야지...

얼마 전 유튜브 인기 동영상 중에

남성들이 정력이 좋아지려면 꼭 달리기를 하라고 했던 말이 떠올랐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정력이 좋을까?'

 

라는 생각으로 대충 집어들고 휘리릭 휘리릭 넘겼다.

 

담담하게 본인의 달리기...그리고 삶

좋아하는 음악

 

확실히 명필은 명필인가보다.

그저 운동화 한 켤레 꺼내들고, 본인의 낡은 MD(옛날 일본에서 인기있었던 미니디스크 형태의 음악녹음기)에

음악을 담아 그 음악을 들으며 뛴다는 그.

달리기를 하는 그 과정마저 우아하게 보였다.

 

좋아....나도 이제부터 달리기를 꾸준히 해서 내 삶을 더 우아하게 만들어야겠어.

라는 생각으로 집에 왔다.

 

집에 와서 저녁을 먹고, 

대충 티비를 보다 헬스장으로 갔다.

내가 주로 했던 운동은 '힘'을 기르는 

삼대운동이 메인이었고, 달리기는 어쩌다 한 번씩 몸을 푸는 정도에 불과했다.

 

하루키가 들었다던 밴드들의 음악을 틀어놓고 달리기 시작했다.

 

 

'좋아...페이스 좋아..'

 

 

 

 

약 18분 정도를 뛰고...지겨워서 내려왔다. 

하루키고 나발이고....아직은 달리기가 재미가 없다.

빨리 집에 가서 씻고

맥주나 한 캔 하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역시....

책 한 권을 읽는다고 ...사람 쉽게 바뀔 리 없다.

'그럴 줄 알고 저 책 안샀다.'

 

저 책 살 돈으로 4캔에 만 이천원짜리 맥주를 사서 

오늘 하루를 또 흘려보내고 늦잠이나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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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되던 시대는 옛말이 되었다.
40대 50대는 물론 60대 이상 어르신들도 유튜브를 보며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

청년들은?
주식투자는 물론, 해외선물, 거기에 암호화폐까지...
근로소득으로는 승부를 볼 수 없다는 확신으로
있는 돈 없는 돈으로  어디에 붇어야 몇 배로 뻥튀기할 수 있을지만 생각한다.

취직은?
좆소기업에 취직하여 인생을 낭비하느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여 워라밸*(Work Life Balance)을 즐긴다.
적당히 월급을 받아 월세 내고
중소형 차량 한 대 사고
저녁시간에 운동 하고
맛집 찾아다니며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연애는 하지만 결혼은 하지 않는..



정말 똑똑하고 현명한 세대들이다.

기왕 똑똑하고 현명한 인생을 즐기려는 청춘들이라면
제대로 된 공부를 하고 즐겨야 하지 않을까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가상화폐든 환율과 금리정도는 알아야 한다

그래서 정리했다.

알기 쉽게 정리한 환율과 금리....


환율

한율이 오른다는 것은
1달러를 살 때 예전에는 1,000원 이던 것이 이제는 1,500원을 줘야 살 수 있다는 말.

같은 1달러를 살 때 더 많은 한국돈을 줘야 한다는 말
이는 곧

달러의 가치 상승 &원화의 가치 하락을 의미한다
달러의 가치가 상승했다고???
그말은...국내 달러가 감소 했다는 말.

국내에 달러가 많으면 [달러가치 하락]
국내에 달러가 적으면 [달러가치 상승]

여기까지 이해 ㅆㄱㄴ???
자 그럼 다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주식을 많이 사면(매수) 주가가 상승한다는 건
알고 있지??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사려면 달러를 들고와서 원화로 바꿔야 하니
우리나라에 달러가 들어와 (달러 유입증가-달러가치 하락-환율하락)
이렇게 되는 거지

그럼 반대로
외국인들이 주식을 팔고 나간다면??

원화를 달러로 바꿔서 들고 나갈테니까
[달러유입감소-달러가치 상승-환율상승] 이 되는 거지

그래서 주가와 환율은 반대로 움직인다고 하는 거지  


그래서 경제뉴스를 보다보면

코스피 상승...환율 9.3원 하락

이런 기사를 종종 보게 되는 거지

주가와 환율은 대부분 반대로 움직인다는 것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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