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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사재기해야하는 날이 이렇게 빨리 올 줄이야..

미세먼지와 황사는 어제 오늘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그저 마스크 잘 착용하고, 손만 잘 씻으면 되는 줄 알았다. 사스를 겪고, 메르스까지 겪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제 더이상 정부의 발표나 언론에만 의지하지 않고 있다. 유튜브나 SNS로 확산되는 다양한 정보들을 빠르게 접하고 있으며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내용조차 필터링 없이 확산되고 있다.

크고 작은 사건들을 겪으며 많은 국민들은 인식하게 된 것 같다.

‘나와 우리 가족의 건강과 안위를 ..그 누구도 보장할 수 없다.’

‘어디에서도 , 그 누구도 완벽히 신뢰할 수 없다.’

믿을 건 오직 ‘자신’뿐이다.

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입맛에 맞는 정보를 폭식하며 자신만의 불안감을 자신만의 해결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다. 얼마전 극장에서 광고를 기다리다 우연히 듣게 된 어느 중년 아저씨의 이야기이다.

“요즘 뉴스는 믿을 게 못 돼. 중국 정부나 한국 정부나 사실을 전부 감추고 있어. 이런 시기 일 수록 유튜브를 잘 봐야해. 거기 나온 사람들은 거짓보도 안하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거든.”

듣자마자 소름이 돋았다. 뉴스는 못 믿지만 유튜브는 믿을 수 있다는 그 논리의 비약이 놀라웠고, 그들 손에 쥐어진 스마트폰의 영향력과 유튜브의 알고리즘에 놀라웠다. 더불어 어떤 뉴스가 믿지 못할 만한 것인지, 어떤 유튜브의 내용이 신뢰로운 것인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두려움이 앞섰다. 그 불신감과 오해의 깊이가 얼마나 될지 짐작이 되지 않았기에.

뉴스를 비판적으로 봐야하는 것에는 동의한다. 뉴스도 각 채널의 방향성과 목적에 따라 얼마든지 같은 내용을 다른 시각에서 보도할 수 있다는 것에도 동의하고, 사실을 왜곡하고, 포인트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에도 동의한다.

유튜브는 신뢰한다. 라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다. 유튜브는 이제 세상 모든 이야기가 들어있는 쓰레기더미 같다. 그 속에서 필요한 내용만을 골라 재활용하는 시청자가 있는가 하면 쓰레기 속에 파묻혀 더욱 더 깊은 쓰레기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도 있다.

유튜브의 내용을 접할 때도 ‘이 내용이 사실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내 생각은 이러 저러하다’ 정도의 여유와 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내가 본 내용이 맞고, 다른 사람이 본 내용은 틀리다’가 아니라

‘내가 본 내용 중에는 이런 내용도 있고, 네가 본 내용 중에는 그런 것도 있구나’ 가 되어야 한다.

우리의 인생은 행복과 감사의 자리를 ‘불안’이 대체하고 있다.

더 가난해지면 어쩌나, 남들보다 못 살면 어쩌나, 여기서 밀려나면 어쩌나, 병 들면 어쩌나, 나만 모르고 있으면 어쩌나, 내가 당하면 어쩌나, 남들은 다 잘 사는데 나만 못살면 어쩌나…

불안으로 돈을 버는 시대

‘집 값이 계속 오르고 있으니, 지금 안사면 나는 영영 집을 못 가질 지도 몰라.’

‘정권에서 아무리 집 값을 잡으려고 해봐라. 집 값이 내려가나’

집에 대한 불안감으로 어떤 이는 빚을 지고, 어떤 이는 돈을 번다. 누구는 집 값은 언젠가는 떨어질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어떤 이는 집 값은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과연 누구의 말이 맞을지. 아마 누구의 말도 다 맞을 것이다. 어떤 집은 계속 오를 것이고, 어떤 집은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문제는….

“내가 살 집이 오를까, 떨어질까 ..그거 아니겠어?”

혹자는 이야기 한다. 집을 사도 불안하고, 집을 안 사도 불안하다면….그 둘 중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불안을 선택하라고…. 집을 안사서 불안한데 집을 사서 그 대출을 갚을만한 능력이 있고, 그 정도는 감당할 수 있다면 집을 사는 게 맞고,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해서 집을 샀는데 대출이자에 허덕이며 생활고에 허덕일 것이 걱정된다면 집을 안사는 게 맞다는 것이지..참으로 현명하다.

마스크를 사재기하는 날이 올 줄이야…

중국에서는 재활용마스크를 판다고 하지를 않나,

중국 상인들은 한국 마스크 제조 공장에 가서 돈은 얼마든지 줄테니 있는 대로 물건을 달라고 했다 하질 않나….한국에서도 마스크를 구하기 어렵다고 하니

다음 불안은 어떤 것에 대한 불안일지…불안하다

대처하지 못할 불안일까 불안하고,

예견하지 못한 불안일까 불안하고,

예견했지만 방법이 없을까 불안한 시대.

우리는 불안과 친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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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시 운동생리학 파트 가지고 영상을 찍게 되었습니다.
지난 번 운동생리학 강의에 댓글로 질문 주신 분이 계셔서
ATP시스템 및 에너지 생성체계 전반에 걸쳐 설명을 한 영상입니다.
영상을 보시면서 이해가 안되시는 부분들은 아래 포스팅 참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다른 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 질문 바랍니다.


1. ATP-PC 시스템

ATP-PC시스템은 인원질시스템이라고도 불립니다.
ATP와 PC는 모두 근세포에 저장되어 있으며 인산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원질 시스템이라 하며 ATP와PC는 공액반응에 의해 ATP를 재합성합니다.
ATP는 운동 중 에너지로 사용되고, 운동 후에는 PC를 재합성하는데 이용된다. PC는 운동 중 분해된 에너지가 ADP와 유리인산염을 결합해 ATP를 재합성 한다.
*PC를 분해하는 효소 :CK(크레아틴 키나아제)

-단시간 고강도 운동에서 사용된다 : 미식축구 선수의 10m달리기, 역도경기, 높이뛰기, 투포환 등 수 초만에 끝나는 폭발적인 운동에 주로 사용되며 이 시트템에 의한 신속한 에너지 공급이 없다면 높은 강도의 운동은 불가능하다.
-빠른 회복기 산소소비 단계 : 크레아틴 인산은 운동이 끝난 후 빠른 회복기 산소소비단계에서 재합성되므로 체내에 저장되어 있는 양 밖에 사용할 수 없다. 고갈된 PC는 30초 이내 70%, 3~5분만에 100%보충된다.

- 가장 빨리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
1. 인원질 과정은 복잡한 화학적 반응에 의존하지 않는다.
2. 환기 작용에 의한 산소 공급에 의존받지 않는다.
3. ATP와 PC모두 근육 내에 직접 저장되어 있다.



2. 젖산체계(무산소성 해당과정)
*최대하 운동 초기 산소 결핍 부분과 최대 운동 중 대부분 에너지 공급
*젖산이 축적되면 알파 글리세롤을 활성화시켜 유리지방산의 이용률을 감소시킨다.

가. 탄수화물만을 이용
- 글루코스의 이용 : 근과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은 무산소성 해당과정을 통해 대사가 이루어지며 산소가 필요없이 근육 세포의 세포질 내에서 일어난다. 무산소성 해당과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ATP의 양은 소량이지만 산소 공급 없이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 무산소성 해당과정에 사용되는 글루코스의 공급형태

ㄱ) 간 글리코겐 : 글루코스 분자가 혈액으로부터 근세포막을 통해 세포 내로 유입. 간글리코겐의 분해는 카테콜라민과 글루카곤 농도의 증가에 의하며 전달된 글루코스는 해당과정을 거쳐 2ATP를 형성한다.

ㄴ) 근 글리코겐 : 근 세포 내에 이미 저장된 글리코겐으로부터 당원 분해 과정을 거쳐 3ATP를 생성한다. 근 글리코겐은 칼슘-칼모듈린과 에피네프린에 의한 순환성AMP에 의해 조절된다.

 

 



나. 무산소성 해당과정

* 젖산역치 : 젖산 축적이 가속화되는 시점의 강도 또는 산소소비량으로 환기역치는 무산소성 역치를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지표가 된다.
 무산소성 역치를 넘어 지속되는 강도의 운동은 젖산의 축적에 따라 수소 이온 농도가 증가하고 음의 대수관계인 ph의 감소를 가져와 조직수준에서 산성화가 이루어진다.




3. 유산소 체계 (산화적 인산화)

*ATP의 유산소적 생산은 미토콘드리아에서 만들어지며 크렙스 사이클과 전자전달계의 상호 협력에 의해 만들어진다.
* 크렙스사이클의 주요 기능은 수소를 운반하는 NAD와FAD를 사용하여 탄수화물,지방, 단백질의 수소이온을 제거하여 산화시키는 것이다.
*산소는 크렙스 사이클의 반응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지만 전자전달체계의 마지막 단계에서 수소이온과 결합해 물을 형성한다.
*최대하 운동의 주 에어지 공급체계로 활용된다.

https://youtu.be/Iyzztb1L1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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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중등임용이 2차까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1차를 마치고 2차까지 치르신 분들은 지금 시점에서 최종 발표를 기다리고 계실텐데요...

아무쪼록 시험을 준비하신 모든 분들이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2019년 임용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2018중등교원임용 체육과 2차 실기, 수업실연, 면접,집단토의 기출 및 진행이 어떻게 되었는지 소개해드리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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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교육학 입니다.

오늘은 교육심리 파트에서 학생의 동기유발 측면에서 기출되었고, 또 기출될 가능성이 높은 deci의 자기결정이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문제] A학생의 동기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Deci의 자기결정이론에 근거하여 설명하시오.

라고 문제가 나올 수 있겠네요.

노트에 적어보시고 아래 정답과 비교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기결정이론에 근거한 내재적 동기유발 전략은
크게 3가지, (유능감증진, 자율성 증진, 관계성 욕구 증진) 이다.


(1) 유능감 증진을 통한 동기 유발 방안

유능감은 환경에서 부딪치는 문제들을 잘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욕구를 말한다. 학생의 능력이 향상되고 있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동기를 향상

(ㄱ) 학생의 유능함에 대한 정보 제공

-학생의 성과에 대한 교사의 칭찬이나 보상이 학생의 유능감을 증진시키는 정보를 제공한다면 내재적 동기가 증가하게 된다.

(ㄴ) 도전적 과제 제시

-학생들의 현재 인지적 수준과 약간의 불일치를 조장할 수 있는 도전적 과제를 제시하면 내재적 동기를 높일 수 있다. 도전적 과제는 자신의 능력을 확인하고 문제의 해결을 통해 능력이 향상되었음을 학생이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ㄷ) 학생 능력의 향상에 대한 믿음 표시

- 학생들의 이해와 능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긍정적 피드백을 하면 유능감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다.

(2) 자율성(통제력)확대를 통한 동기 유발 방안

자율성 욕구는 외부의 보상이나 압력이아닌 자신의 선택에 의해 행동을 결정하기를 바라는 욕구이다.

(ㄱ) 선택권 부여

학생들의 자율성에 대한 지각을 높이는 가장 분명한 방법은 학생들에게 과제나 평가 방식에 대해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을 때 그들은 과제가  재미없더라도 중요하다고 느끼며, 학생 자신이 선택한 목표를 내면화하고 행동한다

(ㄴ) 자율성에 대한 지각 향상

과제나 평가 방식에 대한 선택권을 주기 어려울 때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자율성에 대한 지각을 향상시킬 수 있다.
- 학생들에게 규칙과 절차를 만드는 과정에 참여시고 의견을 제시하도록 한다
-학생들에게 자신의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모니터하도록 격려한다.
-교실활동에서 학생 참여가 높은 수준으로 이루어지게 한다.

(3) 관계성 욕구의 증진 방안

(ㄱ) 조건적 긍정적 존중
교사느 학생에게 무조건적인 긍정적 존중을 전달하고, 학생의 학습에 헌신함으로써 관계성 욕구와 인정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ㄴ) 학생의 흥미에 관심을 기울인다
학생들의 흥미에 관심을 보일 때 학생들은 높은 내적 동기를 나타낸다.

(ㄷ) 협동학습에 참여시킴

협동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지식의 사회적 구성에 참여하도록 한다. 학습자의 관계 유지 욕구를 충족시키기 때문에 동기유발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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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체육 임용고시 과목 중 수험생이 어려워 하는 부분이 바로 생리학과 역학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저 역시 어려워 했었구요.
하지만, 생리학 역학을 좋아하고 잘 한다고 해서 시험을 잘 보는 것도 아니며, 생리학 역학을 어려워 한다고 해서 시험 점수가 낮게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왜냐구요?
생리학 역학은 잘하려고 하면 할 수록 심도깊은 이해를 필요로 하는 부분입니다. 이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생리학 역학을 접하게 되면, 같은 말인데 다른 말이고, 다른 말인데 같은 말 같고...이런 경우를 수없이 많이 접하게 됩니다.
정말 오롯이 이해가 되고, 문제와 지문이 묻고자 하는 바가 무엇이며, 어떤 맥락적 흐름에서 내용이 나오는지 파악하지 못한 채 얇은 지식으로 두껍게 들어가고자 한다면....인지 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생리학 역학은...기출문제를 다 맞추려고 덤벼들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범위도 넓고, 암기와 이해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그렇다고 어떤 부분이 나올지 명확히 알기도 어렵구요.
기출문제와 그 주변, 그리고 기출문제의 어휘와 보기들을 외워서
어떤 문제가 나오면 어떻게 쓸지 고민을 하고 공부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결론은 언제나 기출!!

오늘은 생리학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생리학이 출제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부분이 유산소 트레이닝과 심박출량 부분입니다.  트레이닝 전과 후를 비교하는 것 역시 단골 문제이구요

제 경험상 생소한 문제가 나왔을 때도 유산소성 과정을 섞어서 넣으면 부분 점수가 되는 경우도 참 많았습니다. 그러니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유산소성 과정!!



문제1> 유산소성 트레이닝(장시간 저강도)의 효과를 서술하시오!

우선 구조적인 측면에서는
(1) 모세혈관 밀도가 증가한다
- 총 혈액의 헤모글로빈 수 증가 (혈류 속도를 느리게 하여 더 많은 산소 섭취가 가능)
- 산소확산능력이 향상
- 유리지방산 공급능력이 향상 (이는 포도당 대신 지방을 활용을 증가시켜 효율을 높이고, 오래 운동하도록 돕는다)

(2) 미토콘드리아의 산화 능력이 향상
- 미토콘드리아 수, 크기 증가
-산화효소가 활성화
-마이오글로빈 수가 증가


그에 따른 기능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산소소비량이 감소한다 : 인체의 효율성 증가 (적은 산소 섭취에도 운동을 오래 지속 가능.) 이때 미토콘드리아 당 산소 소비량은 일정하다. 미토콘드리아의 수와 크기가 증가하기 때문에 효율성이 증가.

2. 포도당의 절약, 지방의 산화비율 증가
 모세혈관 밀도가 증가하면 근육의 혈류속도가 느려져 유리지방산 섭취가 증가. 미토콘드리아 수나 크기가 증가하면 지방산 순환효소와 카르니틴 운반효소 증가 (그냥 산화효소의 증가 라고 써도 될 듯함)
---> 이 는 유리지방산 사용을 증가시키고 혈중 포도당을 절약!!
 

3. 젖산과 수소이온 형성 감소

미토콘드리아의 수와 크기가 증가하면 유리방산의 산화증가와 해당효소의 활동감소 (포도당을 쓰게 하는 효소를 감소시킨다는 말) 에 따라 피루빅염 형성이 감소되고 이는 젖산과 수소이온 형성을 감소

미토콘드리아 수나 크기가 증가하면 피루빅염과 NADH의 미토콘드리아 흡수가 증가되어 젖산과 수소이온 형성을 감소한다.
이렇게 되면 젖산이 덜 쌓이게 되고 산성화 진행이 감소되니 혈중 PH농도가 유지된다

4. 무산소성 역치점이 증가

트레이닝에 의한 근세포의 변화는 무산소성 역치를 증가 (더 높은 강도로 운동해도 포도당을 쓰지 않고, 지방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말)
무산소성 역치의 증가는

**모세혈관의 밀도 증가와 미토콘드리아 산화능력의 향상에 따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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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되고 첫 해에는 아이들에게 잔소리도 많이 하고, 화를 많이 냈다.
"내가 이만큼이나 준비했는데 너희들은 수업에 집중도 안하고 이게 뭐야!!"라며 학생을 다그치고 불평불만 가득한 학교생활을 했다.

그 학교보다 더 어려운 상황의 학교를 가고 나서야 지난 학교의 아이들이 왜 집중을 안하고 수업 중 딴 짓을 했었는지 조금 이해가 되었다.

아이들은 그냥 수업 시간에 다른 행동을 하는 게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나는 안그랬나? 나는 더 했지....얼마나 선생님들 속을 썩였던가..

그런데 집중 잘 하고 딴 짓도 안하면서 수업을 잘 듣는 아이들은??
그 아이들은 '꾹꾹 참으며 수업을 들어주고 있는 것이다'

그 뒤로 생각을 많이 한다.
수업 시간은 뭐고...왜 아이들은 다른 행동을 하며, 그 아이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고, 어떻게 그 시간을 채워줘야 하나...

아이들은 정말 솔직하다. 정말 단순하다

1.재미있는 활동이면 하지 말라고 해도 서로 하려고 난리다.
2. 재미가 없더라도 자신에게 유익하거나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면 하려고 한다.
3. 재미있는 활동에도, 유익한 활동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 아이들은
혹여 고민이나 다른 상황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내가 다 알 지 못하는 그 아이의 상황을 멋대로 판단하고 윽박지르거나 속단하지 말자)

그래서 수업은 기왕이면 재미있게 하려고 하고,
기왕이면 한 시간에 하나라도 얻어가게 하려고 한다.
예를 들면, 아이들을 달리게 만들고 싶으면 '런닝맨' 게임을 활용하고
지식을 알게 해주고 싶다면 ' 퀴즈왕' 제도를 활용한다.

2018년 수업에 활용할 퀴즈를 준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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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 오른쪽 아래 표면에 가까이 있어 해부학적인 특징상 수술로 접근하기 가 쉬운 장기
급성 복통을 유발하기ㅣ도 하고 내버려두면 복막염으로 커질 수도 있어 응급 질환 중 하나  (맹장)
이 것의 정확한 명칭은 충수 이다

이것의 역할은 대장 안에 있는 세균이ㅡ 개체수가 감소했을 때 우리 소화기관이 필요로 하는 이로운 세균을 배양
이것이 있기에 일정한 양의 세균이 있게 되고 외부의 해로운 세균을 막아주는 역할
그리고 소장에서 미처 처리하지 못한 수분과 염분을 흡수하고 근육층을 이용해 내용물과 점액을 섞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것은 채식에 필요한 초식동물에게는 아주 유용한 기관이나 현대인의 생활, 식습관으로 인해 육식과 잡식이 많아져 기능이 퇴화된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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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소의 기둥이 삼색인 이유는?

(빨파흰)

인체의 해부도를 보면 동맥을 붉게, 정맥은 파랗게,흰색의 의미는 붕대를 뜻함.

서양 남성들은 곱슬머리가 많아서 평균 6개월에 한번씩 이발을 했다. 예전에는 소득수준이 낮아서 더 오랫동안 이발을 하지 않아
그렇게 수년간 놔둔 머리카락을 자르러 이발소로 가면 낡은 가위와 칼로 면도하고 그렇게 긁히거나 찔려서 얼굴이나 다른 부위에 상처가 나면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발소에는 항상 비상약이 존재. 소독약과 붕대, 반창고 들이 상시적으로 있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이 농사일을 하거나 사냥을 하다 다친 상처ㄹ를 비교적 부담없이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이발소
이발사의 일은 상처를 소독하고 꿰메는 일도 함께 했다.
그래서 이발사들이 흰색 가운을 입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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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약의 이름입니다.
이것이 만들어진 것은 러일전쟁 때문이었습니다. 전시에 병사들이 설사로 죽어가니 일본 정부로써는 해결책을 찾아야 했습니다. 배탈 설사를 멈추게 할 약을 만들었고, 그 중 다이코 신약에서 만든 약이 가장 뛰어나 러일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데 공헌을 했음.
정로환이라는 이름도 '러시아를 정복한다는 의미로 지어진 것' 이라는 설도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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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은 현재 시즌 7까지 나온 것으로 알고있다. 이렇게 호흡이 긴 드라마는 아무리 재미가 있어도 보는 도중 바븐 일정이나 업무를 하느라 놓치지 쉽다. 그 재밌다던 (프리즌브레이크)조차 시즌 1을 다 못보고 끝냈으니 말이다.

드라마를 몇 시간씩 보고 앉아 있는 것이 시간낭비처럼 여겨졌다.

그런데 왕좌의 게임을 보고 있자면
놀랍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1. 드라마임에도 굉장히 잔인하다
2. 드라마임에도 굉장히 야하다
3. 액션물인 것 같지만 정치와 모략, 토론가 변론이 시선을 강탈한다.
4. 주인공이 다 예쁘고 잘생겼다.

키 크고 잘생기고 멋진 인물들은 예상외로 검을 다루다 쉽게 죽고, 오히려 약점을 가진 자들이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는 장점으로 인해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길게 가는 것을 보게 된다.

난쟁이로 나오는 티리온 라니스터가 매력적이다.

 

 

키만 작지... 다른 것(?!)은 작지 않다.
키는 작지만 누구보다 용감하고
변론술에 능하다.

드라마가 전개되는 배경만 해도 셀 수 없이 많고 여기 저기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일들이 벌어지지만 그 어느 하나 가벼운 에피소드가 없고 연계되지 않은 것이 없을 만큼 촘촘하다.

작가들이 누군지 얼마나 고생했는지...
제작과정이 궁금해진다.

방학을 맞아 틈틈이 보고 있지만
이번 겨울방학이 끝날때까지도 모든 시즌을 다 보지 못할 것 같지만...시간이 나는대로 볼 것 같은 느낌이다.

마치.....[로마인 이야기]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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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든 여자든, 나이가 많든 적든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이 푸시업이다. 너무도 간단하고 쉽기 때문에 지나치기 쉬운 운동이기도 하다.

피트니스 업계의 넘쳐나는 정보와 과장된 광고 덕분에 사람들은 자기 몸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운동을

버려두고 헬스장으로 향하고, 다이어트 음식과 해독주스로 본인의 마음을 달래고 있다.

오늘은 푸시업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1. 연예인들의 푸시업 사랑

관련 이미지

 

배우 장혁은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져 있다. 절권도와 복싱으로 단련된 그의 몸은 어지간한 선수보다 탄탄하다

예능 진짜 사나이에서 '장혁'의 운동 모습이 공개된 적이 있었는데 한 손가락으로 푸시업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물론, 본인의 모든 체중을 한 손가락에 싣고 실시하는 푸시업은 아니었고, 보여주기식의 한 손가락 푸시업이었지만

이 역시 많은 훈련이 없었다면 시도조차 어려운 동작이다.  한 손 푸시업, 한 손가락 푸시업을 제대로 하려면 발을 모으고

팔을 겨드랑이에 붙인 상태에서 실시를 해야 한다. 하지만 사진 속 장혁의 모습은 다리를 넓게 벌리고 팔을 벌려 체중을

하체에 많이 두고 실시하는 푸시업으로 보여진다.

 

차인표 팔굽혀펴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배우 차인표는 힐링캠프에 나와서 본인의 운동 경험과 멋진 몸의 비결을 이야기했다.

미국에서 멋진 흑인 주방장의 몸을 보고 "어떻게 하면 그렇게 멋진 몸을 가질 수 있냐" 고 물었고

그 흑인 주방장은 하루에 푸시업을 1,500개를 하면 된다고 했단다.

그래서 차인표는 하루에 1,500개의 푸시업을 실시했다고...

1,500개라는 숫자를 한 번에 채우려고 하지 말고, 조금씩 조금씩 나누어서 실시한다는 것.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1,500개의 푸시업도 1개부터 시작한다.

본인의 목표에 따라 점차 점차 늘려가며 실시해준다면 몸이 좋아지는 것과 더불어

자신감도 함께 붙을 것이다.

 

2. 경찰공무원 체력 시험에 포함된 팔굽혀 펴기

경찰공무원의 체력 시험에는 팔굽혀펴기가 있다. 상체의 근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가늠하는 척도로

팔굽혀펴기를 실시하는 것이다. 체력시험을 위한 팔굽혀펴기는 운동을 위한 팔굽혀펴기보다는 다른 요령이

많이 작용이 된다. 팔 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허리, 엉덩이, 발가락까지 사용해서 짧은 시간안에 많은 갯수

(1분에 60개 만점)를 채워야 하는 테스트 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는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1분에 60개의 턱걸이를 하는 영상을 찍어보았다

https://youtu.be/09erxoWmUcU

 

3. 근력 증가를 위한 푸시업

근력증가를 위해서는 자신의 체중뿐만 아니라 자세, 중량 증가 등을 통해 더욱 강한 자극을 부여해주어야만 한다.

근력증가를 위한 푸시업 방법은 다음과 같다.

중량조끼 푸쉬업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사진과 같은 중량조끼를 착용한 채 푸시업을 한다면 더 큰 자극을 부여할 수 있다.

 

푸쉬업 자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같은 푸시업을 하더라도 손의 위치에 따라 자극의 범위와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대흉근, 전완근, 삼두근 등

본인에게 더욱 필요하고 자극을 가하고 싶은 부위에 따라, 목적에 따라 푸시업의 방법을 달리하면 더욱

효과를 거둘 수 있다.

 

4. 근지구력 향상을 위한 푸시업

근지구력이란 힘의 지속시간을 늘리는 것이다. 단시간의 고강도의 힘을 발휘하는 것보단 일정한 강도의 힘을 오랫동안

유지시킬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푸시업을 통해 상체의 근지구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푸시업의 템포(완급조걸)와 횟수의 증가를

통해 구현할 수 있다.  나의 경우엔 주 1~2회정도 천천히 푸시업 50개, 푸시업 정자세 푸시업 100개 등을 통해 부족한 근지구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오늘은 팔굽혀펴기에 관해 이야기를 해보았다.

다른 사람들의 몸이 이러니, 저러니, 상체 운동엔 어떤게 최고니 아니니 라는 이야기 보다는

우선 몸을 움직여 팔굽혀펴기 1개부터 시작해보자.

 

어떤 일이든 시작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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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운동에 관한 책이 나왔다.

서점가에 나오는 대부분의 피트니스 서적들의 80퍼센트는 그저 그런 자신의 몸을 찍어놓은 화보집에 불과하다.

책으로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는 부분들은 없고, 구글링을 한 번만 해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내용들을 굳이 필요없는

사진으로 꾸며 책으로 내어놓고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운동에 필요한 정보란

어떤 목적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어떤 운동이 필요하고, 그 운동을 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이고

해서는 안되는 동작이나 행동은 무엇인지를 자기만의 경험담을 털어놓을 것이 아니라 여러 연구들의 결과를 토대로

정보를 제공하며 개인차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주어야 한다.

그런데 자기가 해온 방식이 전부인양 설명하는 것이 잘못되었다.

 

최근에 나온 죄수운동법(convict conditioning) 이라는 책이 눈에 띄였다.

제목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스도 있었거니와 감옥이라는 공간에서 자신의 몸을 단련시켜 지키기 위한

방법을 책으로 내놓은 것이다.

신선했다. 감옥이라는 좁은 공간, 조금이라도 헛점을 보이게 되면 다른 죄수들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는 극한의 공간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했던 운동

그 운동을 여섯가지를 뽑아 안내한다.

 

-죄수운동법(convict conditioning) 빅 6-

 

죄수운동법 빅6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푸시업

스쿼트

풀업

레그레이즈

브리지

핸드스탠드 푸쉬업

 

이 6가지 운동을 각각 10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별로 운동하는 방법과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있다.

이중에서 스쿼트에 대한 부분을 말하고자 한다.

모름지기 운동선수 중에서 하체를 하지 않는 선수는 없다.

팔로 하는 운동이라고 해서 팔만 사용해서는 성장할 수 없다.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이고, 움직임이 필요한 운동이라면 누구나 하체를 사용하고

하체의 큰 근육을 통해 더 큰 힘을 발현할 수 있는 것이다.

직립보행에 반드시 필요한 근육이 대둔근(엉덩이)이고, 강력한 힘을 내기 위해서는 하체와 코어의 근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스쿼트는 무게를 이용한 중량 스쿼트가 있고, 맨몸으로 할 수 있는 맨몸 스쿼트가 있다.

죄수운동법에서 안내된 스쿼트의 단계 중 가장 높은 마스터 단계가 '한 다리 스쿼트(pistol squat)' 이다.

한 다리로만 스쿼트를 하는 것인데...만만치 않다.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https://youtu.be/-XnsOvmE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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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맨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원펀맨'이라는 만화가 있다.

어떤 악당이건 펀치 한 방으로 모두를 때려잡는 히어로의 이야기이다.

히어로물이라고 해서 잘 생기고 근육질의 몸을 가진 히어로가 아니다.

대머리에 평범한 키, 평범한 체격을 가지고 있지만 그의 신체능력은  측정 불가할 정도로 강력하다.

원펀맨을 보면서 그저 재미있는 만화네...라고만 생각할 수 없었다.

"저게 내 꿈인데" 라는 생각과 함께 강력한 신체에 대한 욕구가 솟구쳐올랐다.

남자라면 누구나 상대를 한 방에 제압할 수 있는 강력한 한 방을 가지고 싶어 한다.

그렇게 강한 힘이라면 덩치도 크고, 근육도 많아야 할 것 같은데 만화속 원펀맨은 그렇지 않다.

원펀맨이 공개하는 운동법은 다음과 같다.

원펀맨 운동법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사이타마의 운동법은

푸시업 100회

윗몸일으키기 100회

스쿼트 100회

러닝 10km

이것을 매일 반복한다.

 

자. 이제 왜 잘못되었는지 재미삼아 과학적으로 까보자.

 

자기보다 덩치가 큰 악당을 한 방에 보낼 수 있다는 건, 근력이 무지막지하게 강하다는 뜻.

여러발의 펀치를 조금씩 날리는게 아니라 단 한 방으로 제압한다면 근지구력보다는 근력이 강하다는 뜻이다.

우리 몸의 근육은 운동강도와 지속시간에 따라 '속근'과 '지근'으로 나눌 수 있다.

속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 속근 (위의 사진처럼 근섬유의 색이 백색이 많이 분포되어 백근이라고도 불린다.)

주로 스프린트, 100미터 달리기, 역도, 포환 등 극히 짧은 시간에 큰 힘을 내는데 주로 동원되는 근육이다.

단거리 달리기 선수들의 경우 몸을 보면 흡사 보디빌러를 방불케 할 정도로 근육이 발달되어 있고, 근비대도 많다.

속근을 발달시키고 근육을 크게 만드는 운동은 주로 중량을 무겁게, 낮은 반복횟수를 가지고 운동을 하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이 바로 그것이다. 더 큰 힘을 내기 위해서는 더 큰 무게를 들어 그 부하를 이겨낼 때

근섬유의 상처와 회복 사이에서 근육이 증가하고, 근섬유가 단단해지며 큰 힘을 낼 수 있는 것이다.

 

2. 지근 ( 사진에서 볼 때 붉은 색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적근이라고도 불린다)

지근은 주로 장거리 마라톤 선수, 장거리 수영선수등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형태의 근육이다.

낮은 강도로 장시간 운동하기에 적합한 근육이다. 마라톤 선수의 마른 형태의 근육이다.

지근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저강도 고반복횟수의 운동을 하면 된다.

 

자, 그렇다면 원펀맨의 한 방은 지근에 가까울까, 속근에 가까울까.

흑과 백처럼 확연히 구분지을 수는 없겠지만 속근에 가깝다. (단시간 고강도)

그렇다면 속근을 발달시키는 고중량 저반복 운동을 해야 한다.

그런데 사이타마의 운동법을 보면 중량은 자신의 체중으로 고정되어 있고, 반복횟수가 100회로 많은 편이다.

즉, 원펀맨은 지근을 발달시키고 근지구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고 있으면서 원펀맨이 되려면

100회씩이나 운동하라고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자신의 체중만을 이용해서 100회씩 반복 운동을 해도 근력증가는 일어난다. 하지만 상대를 지구밖으로 던져버릴 정도의

펀치를 갖고 싶다면 더 강한 자극과 부하를 견뎌내야 한다.

 

그럼, 사이타마의 운동법으로는 계속해서 점진적으로 강해질 수는 없는 걸까. 아니다.

사이타마의 운동이라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자극과 부하를 증가시킬 수 있고, 원펀맨의 강한 펀치를 가질 수 있다.

**무엇을 하는지보다, 어떻게 하는지가 더 중요한 것 아니겠는가.

 

그 비법을 유튜브를 통해 확인해보자!!!

 

https://youtu.be/N82Cwjtdx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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