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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룰 내용은 전공내용학 중 (운동학습제어)
Fitts의 운동학습 과정 입니다.

기출문제이고, 자주 출제되는 영역이니 만큼 꼭 암기하고 넘어가야 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각 단계가 기입형으로 출제되거나, 각 단계를 상세하게 서술하도록 요구하는 서술형으로 출제 가능한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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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체육임용 준비]

중등체육 임용을 준비하시는 수험생분들께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간단하면서도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내용을
블로그에 탑재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챕터가 조금 모이면 유튜브 계정을 통해
설명을 곁들이도록 할 예정입니다.

[매일체육]에 나오는 내용은 체육임고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들로만 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1. 발문의 인지적 활동에 따른 4가지 범주(baird 외 3인) 는 체육교수이론 중 운동과제 제시범주에 나오는 내용들입니다.


(1) 회고적(회상형) 질문

- 기억 수준의 대답만을 필요로 하는 질문
- 예, 아니오의 형태로 대답할 수 있는 대부분의 질문.
예) 드리블 할 때 공에 시선을 두는가

(2) 집중형(수렴형) 질문

- 전에 경험했던 제재의 분석 및 통합에 필요한 질문
- 두 가지 이상의 기억 항목을 적절한 방법으로 적용하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답은 문제 해결이나 추론에 의해 행해진다.

예)  상대편 선수가 슛하고 리바운드하기 위해 오른쪽으로 움직힐 때 당신의 역할은 무엇인가

(3)분산적(발산형) 발문

-이전에 경험하지 않은 제재의 해결에 필요한 질문이다.
- 학생들로부터 분산적 대답을 창출하기 때문에 창조적이고 경험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대답이어도 된다.
-질문의 형태는 높은 수준의 문제 해결과 추론을 요구한다.

예) 키는 크지만 빠르지 않은 상대편과 대항하여 어떻게 리바운드 할 수 있는가?


(4) 가치적 질문

- 취사, 선택, 태도, 의견 등을 표현하는데 필요한 질문이다
-대답은 옳거나 그르다는 형태로 판단될 수 없다
예) 방어시 상대편 선수의 손을 잡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

위의 내용은 임용 시험에서 기입형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는 내용입니다.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은 예시와 설명을 암기하셔야 합니다. 예시가 지문으 로등장하고 예가 설명하는 발문의 형태가 무엇인지 기입하시오 라는 문제가 나올 경향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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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되면 거창한 계획을 세우곤 한다.
물론 그 계획들이 모두 실행에 옮겨지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거창한 계획따위 세우지 않았다.

"푹 쉬고, 적당히 운동하고, 책 많이 읽고,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방학이라고 뭔가 특별한 것을 해야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는 것이 이번 방학의 목표였다.

아이들에게 운동을 가르치고 체육을 가르치면서, 오히려 내 운동할 시간이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공부의 필요성을 많이 느낀다.

교사가 되고 초반에는 무조건 운동 잘 하고, 운동 잘 가르치면 좋은 교사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학생들이 원하고, 학생들에게 정작 필요한 선생님은...학생 개개인의 필요를 느끼고 그 필요성을 조금이나마 채워주는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학생이 체육시간에 운동을 잘 하기만을 바라지 않는다.
선생님과의 대화가 필요한 친구도 있고, 체육시간에 소외되지 않기만을 바라는 친구도 있고, 운동이 누구보다 어려운 친구도 있고, 체육을 아예 포기한 친구들도 있다. 따지고 보면 운동을 좋아하고, 잘 하는 친구들은 한 반에 몇 안된다. 그 소수의 아이들을 위한 체육을 하다 뒤를 돌아보면
수업의 주인공인 학생들은 언제나 배경이 될 뿐...
아이들에게 다가가서 그 아이들의 생각을 듣고,  그 아이들이 평생 운동을 좋아하고 체육이 꼭 필요한 과목임을 알게 해주려면
체육교사는 '공부'를 해야한다.

방학이 되니 운동이 하고 싶어져 동네 체육관을 찾았다.
혼자 농구를 하면,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며 운동도 할 수 있고
본인의 부족한 부분만을 따로 연습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간이 된다.

농구는 당연히 여럿이 하는 팀 경기이다
팀 경기는 팀이 함께 하는 것이다.
팀과 함께 하려면 개인의 준비가 필요하다
개인의 준비를 위해선 개인 연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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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로 질문이 왔다.
'학원강사님을 추천해주실 수 있냐' 는 질문.
참으로 어려운 질문이다.
학원강사님들별로 수업 스타일도 다르고,
수험생들의 성향과 선호도가 다르니...일괄적으로
누구에게나 좋은 학원 강사는 없다고 생각이 된다.

그래도, 여러 강사님의 수업을 먼저 들어본 선배교사로서
학원강사님들의 수업 스타일이나 요모조모를 조금 알려주면
강사를 선정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영상으로 만들었다.

 

https://youtu.be/a3hXSe5njX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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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에 임용고시 1차를 치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가채점을 해본 결과 생각보다 잘 나온 것 같은 분들도 있고,
생각보다 잘 안나온 분들도 있으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 할 껍니다.
"채점은 어차피 나와봐야 아는 거니 신경 끄고 2차 준비에 올인하라고..."
맞는 말입니다만 시험을 한 번이라도 보신 분들은 이게 얼마나 말도 안되는 소린지 아실겁니다.
신경을 안쓴다는 건....집에 가스를 안잠그고 온 걸 알았고, 불이 날만한 것들도 주변에 있는데
불이 날지 안날지 모르는데 신경을 쓰지 말라고 하는 것과 같아요

아침에 눈 떠 밤에 잠을 잘 때까지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 부분을 어떻게 슬기롭게 관리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저는 시간을 좀 나누어 관리했던 것 같아요
(운동할 때나 면접 준비할 때는 최선을 다하고...고민이 있거난 걱정이 생길 땐 주변의 동료와 함께
이야기를 해서 풀 것. 되도록 긍정적으로!!. 혼자 끙끙 앓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지 마세요...


아침 잠이 많으신 분들은 굳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저는 8시 9시정도에 일어나셔서 아침 간단하게 먹고, 실기 컨디션을 위해
헬스장이나 체육관으로 가셔서 운동을 했어요 (스트레칭과 가벼운 중량의 웨이트 정도)
(무거운 중량의 하드트레이닝은 금물)
점심을 먹고, 낮잠을 좀 잤어요 그리고 일주일에 3일 정도는 오후 운동을 하고, 2일 정도는
면접 준비할 책들을 좀 보면서 동료들과 이야기를 좀 나누었던 것 같아요
친구들과의 수다도 좋지만, 임용을 함께 하고 있는 동료들과의 대화에서 가장 많은 힘을
얻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저녁에는 유산소 운동 (수영이나 조깅)을 했어요
그런데 주의하실 점은 야간에 운동장을 뛰거나 야외를 뛰실 때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저는 항상 두꺼운 옷 얇은 옷, 젖으면 갈아입을 옷, 모자, 마스크를 가지고 다니면서 관리했던 것 같아요
이 시기에 아프면 큰일입니다.

명심할 것은
이 시기에는 실기를 "늘릴 수 없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최고 기록을 "실기장에서 발휘하는 것을 기대하지 마세요"
내 실기 기량이 100이라면 실기장 가서 못보면 50, 잘보면 60~70정도 보고 오자.
라고 생각하시면 맞아요

왜냐햐면...실기장에 가시면 부담에 가득차고, 긴장에 기가 눌려서 실수하시는 분들이 정말 정말
많거든요

실기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하자면,
5종목을 보는 지역이라면... 한 두 종목은 잘 볼 수 있도록 하고, 2종목은 중간 언저리에서 왔다갔다 하는 정도, 그리고 1종목은 빵꾸가 나더라도 최선을 다하자. 정도로 편하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여러분 주변에....모든 종목의 실기를 완벽하게 잘 하는 사람이 있어서 불안하신가요?
그 친구가 1차 발표 후에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만....
막상 실기장에 가시면 100명 중 모든 종목을 다 잘하는 사람은 5~10%정도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잘 하고 못하는 종목의 차이가 조금 있을 뿐...잘 보는 종목과 실수하는 종목이
비슷비슷하게 갑니다..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제일 중요한 것 2가지만 말씀드리고 갈께요
1. 다치지 않기
2. 걱정하지 않기. (걱정되는 일이 있다면...차라리 해결방법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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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은 모르는 게 있으면 네00에 물어보고, 미국 사람은 모르는게 있으면
유튜브에 물어본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유튜브는 우리 생활 밀접한 곳으로 들어와 있다. 아닌 게 아니라 유튜브에 '설마 이런 것도 있겠어?' 라는 생각으로 검색을 하면..자동검색어까지 가동이 되어 내가 원하는 결과물을 보여주곤 한다.
터무니 없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유튜브의 
AI(인공지능)는 우리가 원하는 결과물에 최대한 가까운 영상을 꺼내어준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방송 등 모든 컨텐츠가 담긴 유튜브는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을 조금이라도 더 받기 위해 자극적이고 위험한 영상도 찍어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교사로서 내가 가르치고자 하는 바를 말로만 한다면, 잔소리만 한다면 아이들은 듣는 척도 하지 않는다. 학생들은 눈으로 보이는 것을 믿으며, 본인들의 마음이 움직일 때 비로소 몸이 움직이는 아주 '예민한" 고객이시다. 그래서 유튜브를 운영하게 되었다.


유튜브를 활용하는 이유

첫째, 내가 가르치는 수업 모습을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어서

둘째, 반 마다 반복되는 설명을 줄이고 실제 못브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다른 사람이 아닌 눈 앞에 있는 교사의 시범을 쉽게 쉽게 언제 어디서나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셋째, 요즘은 누구나 휴대폰과 컴퓨터로 인터넷에 접속이 가능하기에 언제고 검색하고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넷째, 아이들은 자신들의 모습이 유튜브에 나올 때 부끄러워 하기도 하지만, 부끄러운 단계만 살짝 넘어가면 오히려 더 나오고 싶어서 애를 쓴다. 이것은 학생들에게 적잖은 동기유발 촉매제가 된다.

위와 같은 이유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수업의 여러 모습들을 담고자 한다.

그런데 영상을 찍는 것보다 붙이고, 소리 넣고, 자막넣고 ...편집을 하는 것이 참으로 번거로운 일이다. 이 부분은 내가 더 공부를 해야할 부분이고.

오늘도 아이들과의 하루 수업을 유튜브라는 일기속에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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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체육수업을 통해 운동을 가르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게 해주는 것과 더불어 중요한 것이 다양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해주는 것이다. 인문학적 지식과 사회과학적 지식을 교실이 아닌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체육교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계기교육을 통해 다양한 인문 사회 과학적 지식을 아이들에게 전해줄 수 있다.

11월 9일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날이다. 동독과 서독의 장벽이 무너진 이 역사적인 날을 가볍게라도 스치고 가고 싶었다.
 이념과 사상, 정치와 역사, 강대국들간의 여러 이해적 목적가지 따지지 않고,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체제, 동독과 서독의 차이, 무너지게 된 계기 정도만 살펴보고자 했다.
 
그래서 아이들과 베를린 장벽을 만들어 보았다. 스텝박스를 이용하여 젠가를 만들고 남학생(동독)과 여학생(서독)이 한 번씩 젠가를 제거하여 어느 쪽의 실수로 베를린 장벽이 허물어지게 되는지 진행해보았다.

 아이들은 우리가 지금 쌓고 있는 것이 '베를린 장벽'이며 11월 9일이 동독과 서독이 함께 하게 된 날이라는 정도만 알고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수업을 진행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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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교실의 모습과 지금의 교실 모습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 사진은 인터넷을 통해 많은 분들이 보았을 것이다. 그렇다고 교육의 모습까지 바뀌지 않은 것은 아니다.
 
네모 반듯한 교실안에서는 매일같이 수없이 많은 고민과 갈등이 벌어지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교사와 학생간의 사투가 벌어지는 전쟁터이다.

과거의 교실은 전문적 지식을 가진 교사가 '무지'한 학생들에게 일방적 지식을 전달하기 가장 용이한 방법으로 교실을 만들어놓은 것이다.
그러나 현 시대의 학생들은 교사를 '전문적 지식을 가진 전문가'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지 않다.

그럼, 교사는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하는가. 학생이 교사를 존경하지 않고, 사회가 교사를 대우해주지 않는다고 한탄하며 과거에 머물러있을 것인가.
그런 교사도 있고, 아닌 교사도 있다.

아이들에게 질문을 많이 하려고 한다.
수업의 목적에 대해 많이 생각을 시키려고 한다.

수업은!
"내가 가르치는 시간" 이 아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 이다.
수업을 대충하는 것은 너희의 시간을 좀먹는 나쁜 짓이다.

나는 이 시간에 무엇이든 너희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러니 너희도 내 수업을 이유없이 방해하거나, 문제를 일으킨다면 용서하지 않겠다.


스텝박스를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 수업의 장점은
1. 음악이 함께 하니 즐겁다
2. 운동능력이 크게 필요하지 않다.
3. 개인박스를 사용하니 모든 학생이 참여 가능하다.
4. 여럿이 함께 하니 협동능력을 기를 수 있다.

단점은 다음과 같다.
1. 여럿이 함께 하다보면 임승차하거나 의욕이 없는 학생이 발생한다.
2. 단순 반복적인 동작이 지루함을 유발할 수 있다.
3. 음악(휴대폰)과 스피커가 필요하다.

스텝박스만 반복하는 수업이 아니라 박스를 오르내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박스를 놓아두는 다양한 대형, 파도타기 동작 구성 등 다양한 과제를 교사가 제시하면 아이들은 '생각' 하고 움직인다.

과제를 달성하면 제공하는 별것아닌 교사의 싸인을 컬렉트 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냥 해!" 라고 하면 아이들은
"그냥 안할래" 라고 반응한다.

이 때

교사가

"00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봐. 제한 시간 내에 과제를 달성한다면 선생님의 작은 보상을 주겠어" 라고 한다면

별 것 아닌 보상에도 아이들은 생각하고 움직인다.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일 때
즐거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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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운동능력을 측정해보고 싶다면
유튜브나 다른 채널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운동영상을 보고, 그것을 넘어설 수 있거나, 그만큼 할 수 있는지에 따라서 자신의 운동능력을 측정할 수 있다.

"힘"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풀업이나 딥스, 스트렝스 운동을 자주 찾아보는 편이다. 그 중 25킬로 중량을 몸에 달고 풀업과 딥스를 하는 영상을 보았다.
보자마자 "나는 얼마나 할 수 있을까"

저것보다 많이 하는 건 몰라도 저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목표를 잡고 측정해보았다.

25킬로 풀업은 15개 목표
25킬로 딥스는 25개 목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풀업 10개
딥스 22개

자세도 만족스럽지 못하고, 기록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운동을 하면 할 수록 느끼는 점은
내 자신의 나약함을 한심하게 생각하게 되고,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세상엔 괴물들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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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굽혀펴기 (푸시업)는 보약이다.
https://youtu.be/n7FxNsVYsy0


고되고, 힘들며, 외로운 직업 중 하나가 소방공무원이라고 생각한다. '공무원'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주고 희생과 봉사를 당연시 여기는 사람들. 그 안에 소방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이 얼마나 되는지 우리는 짐작조차 할 수 없을 것이다. 오늘도 속으로 기도합니다. 다치거나 몸이 상하는 소방대원분들이 오늘은 안계시기를.....

소방공무원과 더불어 함께 고생하시고, 민생치안을 담당하는 경찰공무원이 있다.

청년 취업난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듯,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 시험에 청년들이 매달리는 것도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경찰공무원이 되기 위한 시험 중
"팔굽혀펴기"가 있다. 팔굽혀 펴기를 통해 상체의 근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턱걸이도 있고, 다른 방법도 있지만 팔굽혀펴기를 시험으로 채택한 이유는 다양할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팔굽혀펴기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다. 팔굽혀펴기는 엎드릴 수 있는 정도의 작은 공간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라도 할 수 있다. 굳이 헬스클럽이나 운동공간을 찾지 않더라도 사무실 모퉁이, 길거리의 구석 등에서 언제라도 할수 있다.

2. 자신의 체중을 이용하여 운동을 실시하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자세에 따라 자극을 달리 줄 수 있다.

3. 대흉근, 상완삼두, 어깨 등 상체의 고른 발달을 가져올 수 있다.

푸시업(팔굽혀펴기)은 운동하는 사람의 목적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다.

만약 강한 힘을 내기 위해, 스트렝스를 키우고자 한다면, 
1. 무게를 늘려 실시한다. (중량조끼를 착용하거나, 보조자의 도움을 받아 원판을 등에 올리고 실시하거나, 의자위에 발을 올려 체중을 온전히 두 팔에 의존한 채 실시한다.) 강한 힘을 내기 위해서는 강한 자극이 필요하고, 더 큰 무게를 이겨내는 과정에서 근력을 증가시키는데 필요한 근섬유의 발달이 최대화 되기 때문이다.

2. 근지구력을 기르고자 한다면.


 힘을 장시간 꾸준히 발현하는 근지구력을 기르고 싶다면, 팔굽혀펴기의 횟수를 점차 늘려가며 운동을 해야 한다.  자신의 체중이라는 일정한 강도에 반복횟수(reps)를 계속하여 증가시키는 방법을 통해 근 지구력을 기를 수 있다.


3. 손의 힘을 키우고 싶다면.

이소룡이나, 이연걸 등 당대 최고의 액션배우들이 팔굽혀펴기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손가락과 손바닥을 전부 사용한 푸시업부터 세 손가락, 엄지손가락 하나를 사용한 푸시업까지 손가락만을 이용한 푸시업을 선보이곤 했다. 당신도 이들처럼 엄청난 힘의 손가락을 갖고 싶다면 손가락을 이용한 팔굽혀펴기에 도전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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