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의 내용은 책 [약국에서 알려준 궁금한 약이야기-박정완 약사 저]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추운 날씨와 건조한 실내공기 때문인지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틀어놓아도 아이들의 코는 마를 새가 없다.
콧물을 흘리고 있는 아이를 보고 있자면 얼른 병원에 가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조바심까지 든다.

약을 많이 먹으면 안좋다는 것. 항생제를 많이 먹게 되면 인체 면역체계가 약해지고 더 강한 내성을 지닌 바이러스가 생성되어 약을 먹을 수록 아이의 건강은 나빠지고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아이들의 코막힘에 사용되는 약은 콧물을 생성하는 균을 잡는 역할을 해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게 아닌가보다.

"대부분은 코감기 걸려서 먹는 약이 혈관과 연관되는 약 인줄 전혀 모릅니다. 코 막힘에 사용되는 약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약물로 교감 신경을 흥분시키는 약입니다."

코 안에는 해면체 조직으로 된 비갑개라는 구조물이 있어 공기 유입량을 조절한다. 비갑개 내에 있는 혈관이 확장되면 혈액의 유입이 증가하고, 그 결과 코 안이 부어서 코 안 통로가 좁아지면서 자연히 공기 통로가 막히게 되는데 이것이 비폐색 코막힘이다.
즉 , 혈관이 확장되면서 비갑개내 공간이 좁아지고 공기 통로의 여유가 없어지는 상태가 코막힘인 것이다.
그래서 혈관이 좁아지게 하는 약물을 하용하면 혈관이 좁아진 만큼 공간이 넓어져 공기 통로가 확보되고 코 막힘 상태가 좋아지는 것이다.

그래서 코 막힘 약을 먹으면 심장도 두근두근 하고 기관지는 넓어지고 잠도 안오고 소변도 잘못 보고 그렇게 된다는 것.

그럼 코 막힘 증상은 꼭 약을 먹어야만 해결되나요?
그것도 1일 3회를 꼭 먹어야 할까요?
꼭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우리 몸은 기가 막힌 복원력과 면역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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