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체육 임용고시 과목 중 수험생이 어려워 하는 부분이 바로 생리학과 역학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저 역시 어려워 했었구요.
하지만, 생리학 역학을 좋아하고 잘 한다고 해서 시험을 잘 보는 것도 아니며, 생리학 역학을 어려워 한다고 해서 시험 점수가 낮게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왜냐구요?
생리학 역학은 잘하려고 하면 할 수록 심도깊은 이해를 필요로 하는 부분입니다. 이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생리학 역학을 접하게 되면, 같은 말인데 다른 말이고, 다른 말인데 같은 말 같고...이런 경우를 수없이 많이 접하게 됩니다.
정말 오롯이 이해가 되고, 문제와 지문이 묻고자 하는 바가 무엇이며, 어떤 맥락적 흐름에서 내용이 나오는지 파악하지 못한 채 얇은 지식으로 두껍게 들어가고자 한다면....인지 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생리학 역학은...기출문제를 다 맞추려고 덤벼들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범위도 넓고, 암기와 이해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그렇다고 어떤 부분이 나올지 명확히 알기도 어렵구요.
기출문제와 그 주변, 그리고 기출문제의 어휘와 보기들을 외워서
어떤 문제가 나오면 어떻게 쓸지 고민을 하고 공부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결론은 언제나 기출!!

오늘은 생리학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생리학이 출제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부분이 유산소 트레이닝과 심박출량 부분입니다.  트레이닝 전과 후를 비교하는 것 역시 단골 문제이구요

제 경험상 생소한 문제가 나왔을 때도 유산소성 과정을 섞어서 넣으면 부분 점수가 되는 경우도 참 많았습니다. 그러니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유산소성 과정!!



문제1> 유산소성 트레이닝(장시간 저강도)의 효과를 서술하시오!

우선 구조적인 측면에서는
(1) 모세혈관 밀도가 증가한다
- 총 혈액의 헤모글로빈 수 증가 (혈류 속도를 느리게 하여 더 많은 산소 섭취가 가능)
- 산소확산능력이 향상
- 유리지방산 공급능력이 향상 (이는 포도당 대신 지방을 활용을 증가시켜 효율을 높이고, 오래 운동하도록 돕는다)

(2) 미토콘드리아의 산화 능력이 향상
- 미토콘드리아 수, 크기 증가
-산화효소가 활성화
-마이오글로빈 수가 증가


그에 따른 기능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산소소비량이 감소한다 : 인체의 효율성 증가 (적은 산소 섭취에도 운동을 오래 지속 가능.) 이때 미토콘드리아 당 산소 소비량은 일정하다. 미토콘드리아의 수와 크기가 증가하기 때문에 효율성이 증가.

2. 포도당의 절약, 지방의 산화비율 증가
 모세혈관 밀도가 증가하면 근육의 혈류속도가 느려져 유리지방산 섭취가 증가. 미토콘드리아 수나 크기가 증가하면 지방산 순환효소와 카르니틴 운반효소 증가 (그냥 산화효소의 증가 라고 써도 될 듯함)
---> 이 는 유리지방산 사용을 증가시키고 혈중 포도당을 절약!!
 

3. 젖산과 수소이온 형성 감소

미토콘드리아의 수와 크기가 증가하면 유리방산의 산화증가와 해당효소의 활동감소 (포도당을 쓰게 하는 효소를 감소시킨다는 말) 에 따라 피루빅염 형성이 감소되고 이는 젖산과 수소이온 형성을 감소

미토콘드리아 수나 크기가 증가하면 피루빅염과 NADH의 미토콘드리아 흡수가 증가되어 젖산과 수소이온 형성을 감소한다.
이렇게 되면 젖산이 덜 쌓이게 되고 산성화 진행이 감소되니 혈중 PH농도가 유지된다

4. 무산소성 역치점이 증가

트레이닝에 의한 근세포의 변화는 무산소성 역치를 증가 (더 높은 강도로 운동해도 포도당을 쓰지 않고, 지방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말)
무산소성 역치의 증가는

**모세혈관의 밀도 증가와 미토콘드리아 산화능력의 향상에 따른 것

필자는 학교에서 '쌤'이라는 호칭으로 주로 불리우며, 간혹 '선생님'이라는 어색한 호칭도 듣곤 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교사이다.

임용고시를 통해 학교로 들어오게 되었고, 나름 많은 사연을 가지고 학교에 들어오게 되었다.

특히나 2번의 임용고시 합격은 흔치 않은 일로써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어떻게 임용을 2번이나 보았느냐

혹은 어떻게 하면 그렇게 두 번이나 합격을 하게 되었느냐 라는 질문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

 

임용고시에 관한 도움말과 팁들을 유튜브에 올렸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들어가보시라.

https://youtu.be/igh2Mtxkvl8 

 

https://youtu.be/EtSFRptYHnc

 

 

 

두 번의 임용을 합격하면서, 이 시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간의 생각을 '예/아니오' 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공부 내용이 어려운가? 아니오 ( 이해를 필요로 하는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 암기 과목)

 

 

2. 공부를 많이 하면 붙고, 적게 하면 떨어지는가? 아니오 ( 임용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적어도 임용에 발을 붙였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은 열심히 한 사람들 일 것이다. 지금도 노량진에 가보면 매일 매일 기출문제와 학원 강사들의 문제, 요약본, 대학 수험서를 베게 삼아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몇 년씩 고생하는 수험생들이 부지기수다.  그렇게 자신의 젊은 삶도 미뤄둔 채 임고에만 매달리는 사람들에게 "넌 열심히 하지 않았으니 떨어진거야" 라고 말하는 건 그들의 아픔에 더욱 불을 지르는 말이다.

합격은 공부를 열심히 꾸준히 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합격할 때까지 기다린 사람들이 하는 것이다. 그 기간이 짧고, 길고는 아무도 모른다.

 

 

3. 매년 새로운 경향의 시험문제가 한 두개씩 나오는데 그럴 때마다 새로운 것을 공부해야 하는가? 아니오

 매년 새로운 경향으로 출제되는 문제는 한 두문제. 매년 반복되고, 나올 것이라 예상되는 기출문제는 50~60퍼센트, 기출문제는 아니지만 누구나 출제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 중요한 테마 20~30퍼센트 그리고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문제가 10~15퍼센트 정도 출제가 된다. 그러니 매일 매일 새로운 것을 찾아다니지 말고 언제나 기출. 자나깨나 기출. 언제 어디서나 기출! 기출이 중요하다.

 

 

그외에도 강조하고 싶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이 너무 많다.

그 중 공부에 관한 부분 중 기출문제에 관한 팁들을 정리한 영상이 위에 링크되어 있으니 임용을 준비하거나 준비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주시면 좋겠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중등 임용 1차 시험까지 약 3주 정도가 남았는데 그 기간을 어떻게 구성하고 준비를 해야할지도 영상으로 탑재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란다.

 

임용은

 

준비하고, 실행하고, 기다리고...이 삼박자가 끝이다.

오늘도 모두 화이팅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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