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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피로감이 눈에 띄게 심해졌다.
안먹던 보약을 지어 먹고 있다.

졸음도 많이 오고 운동이 끝나고 나면
몸이 추욱 쳐진다.

고중량 운동을 자주 하면 중추신경계의 피로가 쌓인다는데...

곡중량 운동을 해서 그런건지..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사실 잘 모르겠다.
어쨌든 보약이라도 먹어야겠다 싶어
내 증상에 맞는 처방과 녹용을 보태
학약을 지어먹고 있다.

식사량을 늘리고, 간식도 늘리고 있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고중량 운동을 하고 나서 바로
유산소까지 하고 오는 사이클로
2시간 30분에서 3시간 가량 운동을 했었는데
지금은 유산소를 함께할 여력이 없다.

일단 스쿼트와 데드리프트가 증가가 있었다.

스쿼트는 170
데드는 205

그런데 벤치프레스가 정말이지
정말이지 늘지 않는다.

115

현재 3대 중량은 490이다.

10킬로 남았으니 빠르면 1월 안에
늦어도 2월 안에는 500 찍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스쿼트180
데드210
벤치120 으로

삼대 510으로 1월을 마감하고 싶다.

부상 조심
조바심 금지

https://youtube.com/shorts/Ro-9T6m89WM?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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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다 보면 몸이 좋아지는 게 느껴지고

 

몸이 좋아지다보면 욕심이 생겨난다. 

 

여기서 조금 만 더 하면 더 좋아질 것 같은데...

 

남들보다 더 큰 몸을 가지고 싶다. 남들보다 더 힘이 세지고 싶다.

그런 욕심들이 근육과 함께 뭉쳐져

 

작은 통증을 무시하고 운동을 하게 된다. 

작은 통증을 무시하고 운동을 하다 보면 그 부위에 염증이 쌓이기 시작하고

 

'아차' 하는 사이에 부상으로 이어진다. 

 

고중량을 들려고 무리를 하던 중 어깨 관절에 통증이 느껴졌다. 

 

어깨가 아프니 어깨 운동을 약하게 하게 되고 

어깨가 빈약해보여 무리를 하게 된다. 

어깨가 아프면 팔을 쓰는 운동을 쉬어주는 게 맞는데

 

어깨가 아프니 가슴 운동을 한답시고 

벤치 위에 누워있다. 

 

통증을 스트랩으로 감고 

무거운 중량을 세팅한다. 

 

통증을 피해 정상적인 궤도가 아닌 방향으로 운동을 하다보니

다른 부위의 통증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몸이 아프다. 

 

몸이 아프니 운동이 겁이 난다. 

 

그런데 운동이 겁이 나는 것보다

 

기존에 했던 중량을 다시 못들게 될까 

 

힘을 다시 잃게 될까 그게 더 겁이 난다. 

 

즐겁게 운동해도 

 

운동하러 가기만 해도 좋았는데 ...

 

이제는 즐거움이 집착으로 바뀌는 것 같아 

 

마음을 조금 내려놓아야 할 것 같다..

 

오늘은 휴식을 취해볼까...

 

휴식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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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는 넘치는 기운을 감당하지 못해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기도 하고

어느 자리에서나 당당하고 힘 있는 기세가 있기 마련이다.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에도 거뜬히 일어나고 일을 하고 또 운동을 해도 체력에 문제가 없었다.

30대 후반이 되어 아이들을 키우며 가정생활을 하고,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어느 새 운동과는 멀어지는 생활습관을 갖게 된다.

"귀찮은데.....힘든데...피곤한데..."

아닌 게 아니라 요즘은 자도 자도 몸이 피곤하다

아침에 출근하려고 몸을 일으키면.....5분 정도는 멍 하니 앉아 있어야 일어날 수 있을 정도다...

이렇게 아침에 몸을 일으켜 출근을 하고 출근을 하며 경제 방송을 들으며..

어떻게 돈을 모아야 하나 걱정도 하고

직장에 가서 일을 하고.... 또 퇴근을 하고

아이들을 잠시 보고...잠에 들고.....

이런 생활을 반복하다 보니 삶의 활력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다시 운동을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우리 때는 이제 골프를 해야지...라는 친구들이나 동료의 말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나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즐거움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의 수양이 필요하다..

단 한 시간이라도 아무 생각없이 몰아부칙 싶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크로스핏(crossfit)이다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한 시간이면

거의 초죽음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고민 고민하다가 일단 크로스핏 박스로 가서 등록을 했다.

아...참고로...크로스핏 센터를 '박스' 라고 부른다.

크로스핏의 시작이 미국 가정의 차고 같은 박스에서 시작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너무 만족스럽다..

몸은 미친듯이 힘들고 온 몸이 뚜드려 맞은 것처럼 아픈 근육통이 생겼지만..

나를 위한 시간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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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유튜브를 보시고 많은 질문들을 해주시는데
최근에 원펀맨 관련 영상에 관한 질문들을 많이 해주고 계십니다

https://youtu.be/N82Cwjtdxrw

 

질문중에서

"선생님~ 집에서 간단하게 팔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 좋은 걸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라는 메일을 받고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저는 간혹 운동하러 갈 시간이 없거나, 부득이 집에서 간단히 운동을 해야할 때 자주 사용하는 기구입니다.
전완근과 상완이두근, 상완삼두근, 어깨 운동 모두에 활영이 가능한 기구입니다.

비슷한 기구로는 실비스 (www.silvis.co.kr)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배틀해머라는 기구가 있기도 합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경량봉과 경량원판을 이용하여 팔 운동을 간단히 하곤 합니다.

관련 영상입니다.

https://youtu.be/Fwq5YwIva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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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의 내용은 책 [약국에서 알려준 궁금한 약이야기-박정완 약사 저]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추운 날씨와 건조한 실내공기 때문인지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틀어놓아도 아이들의 코는 마를 새가 없다.
콧물을 흘리고 있는 아이를 보고 있자면 얼른 병원에 가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조바심까지 든다.

약을 많이 먹으면 안좋다는 것. 항생제를 많이 먹게 되면 인체 면역체계가 약해지고 더 강한 내성을 지닌 바이러스가 생성되어 약을 먹을 수록 아이의 건강은 나빠지고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아이들의 코막힘에 사용되는 약은 콧물을 생성하는 균을 잡는 역할을 해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게 아닌가보다.

"대부분은 코감기 걸려서 먹는 약이 혈관과 연관되는 약 인줄 전혀 모릅니다. 코 막힘에 사용되는 약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약물로 교감 신경을 흥분시키는 약입니다."

코 안에는 해면체 조직으로 된 비갑개라는 구조물이 있어 공기 유입량을 조절한다. 비갑개 내에 있는 혈관이 확장되면 혈액의 유입이 증가하고, 그 결과 코 안이 부어서 코 안 통로가 좁아지면서 자연히 공기 통로가 막히게 되는데 이것이 비폐색 코막힘이다.
즉 , 혈관이 확장되면서 비갑개내 공간이 좁아지고 공기 통로의 여유가 없어지는 상태가 코막힘인 것이다.
그래서 혈관이 좁아지게 하는 약물을 하용하면 혈관이 좁아진 만큼 공간이 넓어져 공기 통로가 확보되고 코 막힘 상태가 좋아지는 것이다.

그래서 코 막힘 약을 먹으면 심장도 두근두근 하고 기관지는 넓어지고 잠도 안오고 소변도 잘못 보고 그렇게 된다는 것.

그럼 코 막힘 증상은 꼭 약을 먹어야만 해결되나요?
그것도 1일 3회를 꼭 먹어야 할까요?
꼭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우리 몸은 기가 막힌 복원력과 면역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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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되면 거창한 계획을 세우곤 한다.
물론 그 계획들이 모두 실행에 옮겨지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거창한 계획따위 세우지 않았다.

"푹 쉬고, 적당히 운동하고, 책 많이 읽고,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방학이라고 뭔가 특별한 것을 해야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는 것이 이번 방학의 목표였다.

아이들에게 운동을 가르치고 체육을 가르치면서, 오히려 내 운동할 시간이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공부의 필요성을 많이 느낀다.

교사가 되고 초반에는 무조건 운동 잘 하고, 운동 잘 가르치면 좋은 교사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학생들이 원하고, 학생들에게 정작 필요한 선생님은...학생 개개인의 필요를 느끼고 그 필요성을 조금이나마 채워주는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학생이 체육시간에 운동을 잘 하기만을 바라지 않는다.
선생님과의 대화가 필요한 친구도 있고, 체육시간에 소외되지 않기만을 바라는 친구도 있고, 운동이 누구보다 어려운 친구도 있고, 체육을 아예 포기한 친구들도 있다. 따지고 보면 운동을 좋아하고, 잘 하는 친구들은 한 반에 몇 안된다. 그 소수의 아이들을 위한 체육을 하다 뒤를 돌아보면
수업의 주인공인 학생들은 언제나 배경이 될 뿐...
아이들에게 다가가서 그 아이들의 생각을 듣고,  그 아이들이 평생 운동을 좋아하고 체육이 꼭 필요한 과목임을 알게 해주려면
체육교사는 '공부'를 해야한다.

방학이 되니 운동이 하고 싶어져 동네 체육관을 찾았다.
혼자 농구를 하면,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며 운동도 할 수 있고
본인의 부족한 부분만을 따로 연습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간이 된다.

농구는 당연히 여럿이 하는 팀 경기이다
팀 경기는 팀이 함께 하는 것이다.
팀과 함께 하려면 개인의 준비가 필요하다
개인의 준비를 위해선 개인 연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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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든 여자든, 나이가 많든 적든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이 푸시업이다. 너무도 간단하고 쉽기 때문에 지나치기 쉬운 운동이기도 하다.

피트니스 업계의 넘쳐나는 정보와 과장된 광고 덕분에 사람들은 자기 몸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운동을

버려두고 헬스장으로 향하고, 다이어트 음식과 해독주스로 본인의 마음을 달래고 있다.

오늘은 푸시업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1. 연예인들의 푸시업 사랑

관련 이미지

 

배우 장혁은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져 있다. 절권도와 복싱으로 단련된 그의 몸은 어지간한 선수보다 탄탄하다

예능 진짜 사나이에서 '장혁'의 운동 모습이 공개된 적이 있었는데 한 손가락으로 푸시업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물론, 본인의 모든 체중을 한 손가락에 싣고 실시하는 푸시업은 아니었고, 보여주기식의 한 손가락 푸시업이었지만

이 역시 많은 훈련이 없었다면 시도조차 어려운 동작이다.  한 손 푸시업, 한 손가락 푸시업을 제대로 하려면 발을 모으고

팔을 겨드랑이에 붙인 상태에서 실시를 해야 한다. 하지만 사진 속 장혁의 모습은 다리를 넓게 벌리고 팔을 벌려 체중을

하체에 많이 두고 실시하는 푸시업으로 보여진다.

 

차인표 팔굽혀펴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배우 차인표는 힐링캠프에 나와서 본인의 운동 경험과 멋진 몸의 비결을 이야기했다.

미국에서 멋진 흑인 주방장의 몸을 보고 "어떻게 하면 그렇게 멋진 몸을 가질 수 있냐" 고 물었고

그 흑인 주방장은 하루에 푸시업을 1,500개를 하면 된다고 했단다.

그래서 차인표는 하루에 1,500개의 푸시업을 실시했다고...

1,500개라는 숫자를 한 번에 채우려고 하지 말고, 조금씩 조금씩 나누어서 실시한다는 것.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1,500개의 푸시업도 1개부터 시작한다.

본인의 목표에 따라 점차 점차 늘려가며 실시해준다면 몸이 좋아지는 것과 더불어

자신감도 함께 붙을 것이다.

 

2. 경찰공무원 체력 시험에 포함된 팔굽혀 펴기

경찰공무원의 체력 시험에는 팔굽혀펴기가 있다. 상체의 근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가늠하는 척도로

팔굽혀펴기를 실시하는 것이다. 체력시험을 위한 팔굽혀펴기는 운동을 위한 팔굽혀펴기보다는 다른 요령이

많이 작용이 된다. 팔 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허리, 엉덩이, 발가락까지 사용해서 짧은 시간안에 많은 갯수

(1분에 60개 만점)를 채워야 하는 테스트 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는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1분에 60개의 턱걸이를 하는 영상을 찍어보았다

https://youtu.be/09erxoWmUcU

 

3. 근력 증가를 위한 푸시업

근력증가를 위해서는 자신의 체중뿐만 아니라 자세, 중량 증가 등을 통해 더욱 강한 자극을 부여해주어야만 한다.

근력증가를 위한 푸시업 방법은 다음과 같다.

중량조끼 푸쉬업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사진과 같은 중량조끼를 착용한 채 푸시업을 한다면 더 큰 자극을 부여할 수 있다.

 

푸쉬업 자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같은 푸시업을 하더라도 손의 위치에 따라 자극의 범위와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대흉근, 전완근, 삼두근 등

본인에게 더욱 필요하고 자극을 가하고 싶은 부위에 따라, 목적에 따라 푸시업의 방법을 달리하면 더욱

효과를 거둘 수 있다.

 

4. 근지구력 향상을 위한 푸시업

근지구력이란 힘의 지속시간을 늘리는 것이다. 단시간의 고강도의 힘을 발휘하는 것보단 일정한 강도의 힘을 오랫동안

유지시킬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푸시업을 통해 상체의 근지구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푸시업의 템포(완급조걸)와 횟수의 증가를

통해 구현할 수 있다.  나의 경우엔 주 1~2회정도 천천히 푸시업 50개, 푸시업 정자세 푸시업 100개 등을 통해 부족한 근지구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오늘은 팔굽혀펴기에 관해 이야기를 해보았다.

다른 사람들의 몸이 이러니, 저러니, 상체 운동엔 어떤게 최고니 아니니 라는 이야기 보다는

우선 몸을 움직여 팔굽혀펴기 1개부터 시작해보자.

 

어떤 일이든 시작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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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운동에 관한 책이 나왔다.

서점가에 나오는 대부분의 피트니스 서적들의 80퍼센트는 그저 그런 자신의 몸을 찍어놓은 화보집에 불과하다.

책으로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는 부분들은 없고, 구글링을 한 번만 해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내용들을 굳이 필요없는

사진으로 꾸며 책으로 내어놓고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운동에 필요한 정보란

어떤 목적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어떤 운동이 필요하고, 그 운동을 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이고

해서는 안되는 동작이나 행동은 무엇인지를 자기만의 경험담을 털어놓을 것이 아니라 여러 연구들의 결과를 토대로

정보를 제공하며 개인차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주어야 한다.

그런데 자기가 해온 방식이 전부인양 설명하는 것이 잘못되었다.

 

최근에 나온 죄수운동법(convict conditioning) 이라는 책이 눈에 띄였다.

제목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스도 있었거니와 감옥이라는 공간에서 자신의 몸을 단련시켜 지키기 위한

방법을 책으로 내놓은 것이다.

신선했다. 감옥이라는 좁은 공간, 조금이라도 헛점을 보이게 되면 다른 죄수들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는 극한의 공간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했던 운동

그 운동을 여섯가지를 뽑아 안내한다.

 

-죄수운동법(convict conditioning) 빅 6-

 

죄수운동법 빅6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푸시업

스쿼트

풀업

레그레이즈

브리지

핸드스탠드 푸쉬업

 

이 6가지 운동을 각각 10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별로 운동하는 방법과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있다.

이중에서 스쿼트에 대한 부분을 말하고자 한다.

모름지기 운동선수 중에서 하체를 하지 않는 선수는 없다.

팔로 하는 운동이라고 해서 팔만 사용해서는 성장할 수 없다.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이고, 움직임이 필요한 운동이라면 누구나 하체를 사용하고

하체의 큰 근육을 통해 더 큰 힘을 발현할 수 있는 것이다.

직립보행에 반드시 필요한 근육이 대둔근(엉덩이)이고, 강력한 힘을 내기 위해서는 하체와 코어의 근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스쿼트는 무게를 이용한 중량 스쿼트가 있고, 맨몸으로 할 수 있는 맨몸 스쿼트가 있다.

죄수운동법에서 안내된 스쿼트의 단계 중 가장 높은 마스터 단계가 '한 다리 스쿼트(pistol squat)' 이다.

한 다리로만 스쿼트를 하는 것인데...만만치 않다.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https://youtu.be/-XnsOvmE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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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맨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원펀맨'이라는 만화가 있다.

어떤 악당이건 펀치 한 방으로 모두를 때려잡는 히어로의 이야기이다.

히어로물이라고 해서 잘 생기고 근육질의 몸을 가진 히어로가 아니다.

대머리에 평범한 키, 평범한 체격을 가지고 있지만 그의 신체능력은  측정 불가할 정도로 강력하다.

원펀맨을 보면서 그저 재미있는 만화네...라고만 생각할 수 없었다.

"저게 내 꿈인데" 라는 생각과 함께 강력한 신체에 대한 욕구가 솟구쳐올랐다.

남자라면 누구나 상대를 한 방에 제압할 수 있는 강력한 한 방을 가지고 싶어 한다.

그렇게 강한 힘이라면 덩치도 크고, 근육도 많아야 할 것 같은데 만화속 원펀맨은 그렇지 않다.

원펀맨이 공개하는 운동법은 다음과 같다.

원펀맨 운동법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사이타마의 운동법은

푸시업 100회

윗몸일으키기 100회

스쿼트 100회

러닝 10km

이것을 매일 반복한다.

 

자. 이제 왜 잘못되었는지 재미삼아 과학적으로 까보자.

 

자기보다 덩치가 큰 악당을 한 방에 보낼 수 있다는 건, 근력이 무지막지하게 강하다는 뜻.

여러발의 펀치를 조금씩 날리는게 아니라 단 한 방으로 제압한다면 근지구력보다는 근력이 강하다는 뜻이다.

우리 몸의 근육은 운동강도와 지속시간에 따라 '속근'과 '지근'으로 나눌 수 있다.

속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 속근 (위의 사진처럼 근섬유의 색이 백색이 많이 분포되어 백근이라고도 불린다.)

주로 스프린트, 100미터 달리기, 역도, 포환 등 극히 짧은 시간에 큰 힘을 내는데 주로 동원되는 근육이다.

단거리 달리기 선수들의 경우 몸을 보면 흡사 보디빌러를 방불케 할 정도로 근육이 발달되어 있고, 근비대도 많다.

속근을 발달시키고 근육을 크게 만드는 운동은 주로 중량을 무겁게, 낮은 반복횟수를 가지고 운동을 하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이 바로 그것이다. 더 큰 힘을 내기 위해서는 더 큰 무게를 들어 그 부하를 이겨낼 때

근섬유의 상처와 회복 사이에서 근육이 증가하고, 근섬유가 단단해지며 큰 힘을 낼 수 있는 것이다.

 

2. 지근 ( 사진에서 볼 때 붉은 색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적근이라고도 불린다)

지근은 주로 장거리 마라톤 선수, 장거리 수영선수등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형태의 근육이다.

낮은 강도로 장시간 운동하기에 적합한 근육이다. 마라톤 선수의 마른 형태의 근육이다.

지근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저강도 고반복횟수의 운동을 하면 된다.

 

자, 그렇다면 원펀맨의 한 방은 지근에 가까울까, 속근에 가까울까.

흑과 백처럼 확연히 구분지을 수는 없겠지만 속근에 가깝다. (단시간 고강도)

그렇다면 속근을 발달시키는 고중량 저반복 운동을 해야 한다.

그런데 사이타마의 운동법을 보면 중량은 자신의 체중으로 고정되어 있고, 반복횟수가 100회로 많은 편이다.

즉, 원펀맨은 지근을 발달시키고 근지구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고 있으면서 원펀맨이 되려면

100회씩이나 운동하라고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자신의 체중만을 이용해서 100회씩 반복 운동을 해도 근력증가는 일어난다. 하지만 상대를 지구밖으로 던져버릴 정도의

펀치를 갖고 싶다면 더 강한 자극과 부하를 견뎌내야 한다.

 

그럼, 사이타마의 운동법으로는 계속해서 점진적으로 강해질 수는 없는 걸까. 아니다.

사이타마의 운동이라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자극과 부하를 증가시킬 수 있고, 원펀맨의 강한 펀치를 가질 수 있다.

**무엇을 하는지보다, 어떻게 하는지가 더 중요한 것 아니겠는가.

 

그 비법을 유튜브를 통해 확인해보자!!!

 

https://youtu.be/N82Cwjtdx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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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할 때

열심히 하는 만큼 성장하기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성장하지는 않더라도 지금껏 해온 운동을 까먹지만 않아도 얼마나 좋을까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 나 역시.

운동을 열심히 해도 전보다 못할 때가 있고,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는 시점이 온다.

그 부분을 넘어서는 무언가가 있을 때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운동을 하면 할 수록 수준이 높아질 수록

조금의 발돋움을 위해 수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

다시 한 번 그녀석(슬럼프)이 왔다.

슬럼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슬럼프는 나의 내면에 있는 꾀병..." ㅜㅜ 아.....

이상화 선수가 말하니 반박불가...

빙상운동을 하는 친구의 이야기로는 자기가 본 수많은 여자 운동선수 중 가장 월등한 수준의 허벅지를 가지고 있고

그녀의 운동을 보고 있자면 남자가 하기에도 침을 흘릴만한 고강도의 운동을 표정 변화도 없이 묵묵히 하더라는 것.

 

 

중량증가를 목표로 하는 운동을 할 때. 중량이 더이상 늘지 않는 시기가 있다.

턱걸이를 할 때 더이상 횟수가 늘지 않는 때가 있다. 조급함에 계속 똑같은 방법으로 운동을 할 수록 근피로도가 증가하고

부상을 당하게 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몸 전체의 컨디션을 높여주기 위한 컨디셔닝 운동을 해주어야 한다.

 

특정 부위 운동에 고원현상, 슬럼프가 찾아왔을 때 신체 전반에 걸친 컨디션을 높이는 운동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메디신볼

메디신볼을 가지고 시티드 트위스트 동작을 통한 코어 운동. 메디신 볼 던지고 받는 동작을 통해 코어와 하체 운동.

메디신볼 멀리 던지기를 통해 허리와 상체 밸런스 가다듬기를 할 수 있다.

메디신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트위스트 동작)

메디신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메디신 볼 던지기)

 

메디신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메디신볼 던지고 받으며 스쿼트)

 

메디신볼 하나만 가지고도 할 수 있는 컨디셔닝 동작이 많다.

'공' 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다른 덤벨이나 바벨보다 기피감이 덜하고 던지고 받는 동작으로 구성된 워크아웃은

흥미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메디신볼을 던지고 받으며 여러분의 몸 전반에 걸친 컨디션을 높여

슬럼프를 탈출하시길 바란다.

 

제가 슬럼프 극복을 위해 즐겨했던 운동영상 링크합니다.

https://youtu.be/9PmU1Ydi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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