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학생들과 SNS로 늘 소통하고, 학생들에게 인기많은 교사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며 게임하는 인기많은 교사

그런 교사들의 수업도 과연 인기만큼이나 힘이 있을까.

#혼돈의시대 # 리더의탄생 이라는 책에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의 이야기가 나온다.

해군성 차관보로 근무하던 시절. 스페인과의 전쟁이 발발하자 그는 참전하기 위해 육군에 지원한다. 당시 대통령을 비롯한 많은 정치가들이 그의 참전을 반대한다

"당신은 전쟁터가 아니라 이곳에서 전략을 짜고, 정책을 실현하는 것이 국민에게 더 이롭다"

하지만 루스벨트는 참전을 하게 된다. 더 높은 보직의 권유도 마다하고 그는

대대장급 보직을 맡아 병사들과 함께 숙식을 하며 그들과 함께 싸웠다.

이 대목을 읽으며 '역시 리더는 저래야 해'

학생들과 함께 뛰고, 뒹굴고, 고민하는 게 진짜 리더십을 갖춘 교사지...라고 생각했다.

어느 날 전투에서 이긴 루스벨트는 병사들과 함께 술집에서 맥주를 마시게 된다.

이 사실을 안 루스벨트의 상관 우드 대령은 이렇게 이야기 한다.

부하들에게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본인의 약점을 서스럼 없이 드러내며 그들에게 인기를 얻으려는 것이 많은 지도자들이 겪는 실수이다.

"훈련을 강제하지 않는 지휘관을 병사들은 따르지 않는다."

이 뒤로 루스벨트는 '친절한 말과 커다란 몽둥이' 전략을 사용하게 된다.

이 부분을 읽고 느낀 것은

교직에서도 흔히 이야기하는 '친절하면서 단호한' 교사가 되어야 한다.

말이 쉽지....

예전에는 정말 학생들을 쥐잡듯이 잡고, 줄 하나 , 체육복 하나 하나 입었나 안입었나 확인하고 수업 시간에 1분을 늦어도 혼내고 했었는데...

그 한 명의 학생때문에 다른 아이들의 시간을 빼앗는 것이 싫어

'이런 사소한 일로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으니 알아서 잘 해주길 바란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학생들의 생각은 교사의 바람과 일치하지 않는다.

사소한 것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중요한 것들의 경계까지 허물어지게 된다.

원격수업 시간에 음식을 먹는 친구, 딴 짓을 하는 친구.....

장난만 치려고 하는 친구....

친절하지만 단호하게...

되는건 되는 거..

안되는 건 안되는 거.

#교사일기

#시어도어

#루스벨트

반응형
반응형


학생들에게 체육수업이 어떤 의미일지 많은 고민을 합니다.
그저 운동기능을 배우는 것이 체육수업이 아닙니다.
최고의 기능을 배워 최고의 스킬을 갖기엔 학교보다 사설 학원이 더 적합합니다.
그렇다고 인성을 기르기에 적합한 곳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생들은 은연중에 느낍니다. 수업을 들어도 따라갈 수 없을 때가 있다는 걸
타고난 기능의 차이는 좀 처럼 좁혀지지 않는 다는 걸.
매 시간 동등한 연습시간과 피드백을 받기 어렵다는 걸

교사도 느낍니다.
수준이 다른 학생들에게 개인마다 적합한 수업을 준비하기 어렵다는 걸

좋아....
그렇다면 그저 주고받는 말 속에서 뭐라도 배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영어 수업을 준비합니다.

영어무식자 체육선생님이 망신도 당하고, 창피도 당할 지언정
무섭고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습니다.

https://youtu.be/i7PkOWooHx0

반응형
반응형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연기가 수차례 이루어졌고, 

중학교는 다음주 개학을 앞두고 있다. 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모일 수 있는 협동학습을 자제하고, 학생들의 질문을 유도하는 수업 대신, 전달식 수업을 해줄 것을 권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협동학습 테마는 두 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로 빈번하게 출제되는 부분이기에 간단하게

협동학습의 장단점을 얼마나 명확하게 알고 있나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내가 알고 있는 것과.....내가 득점 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기에 '

득점할 수 있는 내용을 암기해야 한다. 

 

 

[예상문제]협동학습의 장 단점을 각각 3가지씩 서술하시오 .

 

 

 

 

 

 

 

 

 

 

 

 

 

 

 

 

해설

장점 

1)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학습이 가능 : 협동학습은 학습자에게 다른 학습자들과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할 것을 요구하기에 적극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2) 사회적 기술이 발달 : 대인관계 기술, 의사소통 기술, 지도력, 협상기술 등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다른 학습자들과 상호작용하는 법을 배운다. 

3) 상호의존성 : 학습자들이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상호작용 할 때 긍정적인 상호의종성과 책임의식이 발달한다. 

4) 개별책무성 : 협동집단의 성ㅇ공은 집단 내 개별학습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가에 달려 있기 때문에 개별학습자는 자신들이 맡은 부분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단점

 

1) 학습자간의 경쟁 

 - 때로 집단 구성원 간의 협력활동이 잘 이루어지기가 어렵다.

-교사는 효과적인 협동학습 집단을 구성하기 위해 먼저 학습자 특성을 잘 파악해야 한다. 

2) 학습자 의존성

 - 만약 가장 잘 하는 학습자들이 집단 내 다른 학습자들을 이끌어가도록 한다면 학습자 의존적 분위기가 형성

 - 교사는 학습자들이 다른 학습자에게 의존하지 않고 진정하게 협동할 것을 요구하는 운영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

 - 시간 소비: 협동학습은 다른 교수학습법에 비해 동일한 학습내용을 다루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 개인주의 문제 : 개별적으로 학습하기를 선호하는 학습자들은 협동학습을 좋아하지 않는다.

 - 관리 운영상의 문제 : 협동학습을 적용하기 위해 교사는 풍부한 정보, 학습자의 역할 및 책임, 평가활동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다.

 - 집단 간 편파현상 :

 ㄱ.상호집단이나 외 집단의 구성원에게 적대감을 가지며 자기가 속한 내 집단의 구성원에게 더 호감을 가지는 현상이 있다.

 ㄴ. 외집단의 차별과 내집단의 편애현상을 말한다. 즉, 다른 집단의 무관심과 자기 집단의 편애현상을 말한다.

ㄷ. 해소방안으로 주기적인 소집단의 재편성이나 초등학교의 경우 과목별 소집단 편성이 필수적이다.  

 

반응형
반응형

반두라의 사회학습(관찰학습, 모방학습)이론은

(08중,08초,07중,06중,05중,00초 등등) 5회 이상 기출이 되었던 단골중에 단골....

 

1. 이론의 개요

 1) 사회학습이란 . 어떤 모델의 행동을 관찰하고 모방함으로써 학습한다는 이론

 2) 관찰학습, 모방학습, 인지적 행동주의 학습이라고 불림

 3) 관찰학습에서는 대리적 강화를 중시한다.

 

2. 모델링(modeling)

 1) 사회학습의 중심개념은 모델링이며, 이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관찰한 행동을 모방하려는 경향이다.

 2) 모델링의 종류

    (1) 직접모델링

         ㄱ. 모델의 행동을 단순하게 모방하려는 시도.

         ㄴ. 예 : 호선생은 다른 선수의 운동방법을 그대로 따라한다

 

    (2) 상징적 모델링

        ㄱ. 책, 연극, 영화 등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행동을 모방한다.

        ㄴ. 예 : 호선생은 유명한 축구선수처럼 옷을 입는다.

     (3) 종합적 모델링

        ㄱ. 관찰한 행동의 부분들을 종합하여 행동을 발전시킴

        ㄴ.호선생은 의사가 말해준 운동처방과 유명 축구선수의 트레이닝방법을 결합하여 수업지도에 활용한다.

 

3. 관찰학습의 과정

  *모델->주의과정->파지과정->재생과정->동기과정->수행

 

주의 : 모델 행동의 중요한 측면이 학습자의 주의집중을 이끌어 낸다.

파지 : 모델의 행동은 정신적으로 언어화되거나 시각적으로 표현되어 학습자의 기억에 저장된다.

재생 : 학습자는 기억 속에 저장되었던 행동을 재생산한다.

동기화 : 학습자의 모델화된 행동은 재생산 한 것에 대해 강화를 기대하면서 동기를 갖게 된다.

 

 

4. 사회학습의 특징

 

 - 사회학습은 자기통제의 과정을 수반한다.

  (모델의 행동이라는 외적 자극이 단순히 관찰자의 행동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관찰자의 인지적 통제에 의하여 학습이 이루어짐. 학습자는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는 자기 규제의 과정이다.)

 

- 관찰학습은 삼원작용에 의해서 다음 학습에 영향을 미친다.

1. 삼원은 사람, 환경, 행동으로써 이 입장을 상호결정론이라 한다.

2. 인간의 행동은 환경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인간의 행동, 환경, 개인의 내적 특성 세 가지가 동시에 상호작용하여 이루어진다.

 

 

반응형
반응형

옆집 아이는 하나를 배우면 열을 안다는데

우리 아이는 왜 하나를 배우고...또 하나를 배워도 늘 제자리 걸음인걸까.

타고난 머리가 나쁜 건가....남편을 닮은 건지....아내를 닮은 건지...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이런 상황이 드라마에서만 보던 상황은 아니다. 

공부 한 내용을 잘 기억(파지)하고, 이를 다음에 적용(전이)하는 것에는 지능의 수치보다 

더 중요한 사실이 숨겨져 있다. 

바로 에빙하우스 (H.Ebbinghaus)의파지-망각 곡선 이다. 

1. 개요 

 

H.Ebbinghaus의 파지-망각 곡선

즉......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공부를 했으면 그 때, 그 때 모르는 부분은 명료하게 다시 알려주고

알고 있는 내용도 한 번 더 정리하고.

복습의 시간이 공부한 시간과 가까울 수록 파지율(기억)이 증가한다고 하니

우리아이가 공부를 했으면 그 내용에 대한 정리를 부모가 함께 해주면

하나를 알고, 둘도 알고... 나아가 셋도 아는 그날이 올 것이다. 

반응형
반응형

3월 일에 등교했어야 할 아이들은 아직까지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는다는 명목하에 합법적인 방콕을 하고 거행하고 있다. 이에 학부모님들의 민원도 적지 않고, 부모와 갈등을 겪고 있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하긴, 학생들이 수업을 실제 듣고 있는 건지, 영상을 틀어두기만 하고, 게임을 하는지...원격수업의 특성상 교사는 알 길이 없으니, 학교나 교사에서는 학생이 '틀어놓은' 영상의 진도율만 확인할 뿐이다.

학생들은 학교에 다니던 리듬을 잃었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올빼미 생활 습관이 자리매김 하였다.

고3등교를 한 고등학교의 한 선생님의 이야기에 따르면 , 아이들이 굉장히 피곤해 하며 등교개학을 완전히 받아들이고 생활하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한다.

"내 아니는 아니겠지?"

"아니다..당신 아이가 무기력한 그 아이 맞다."

학교에 등교를 하고도, 자리에만 앉아있을 뿐, 과제를 하는 것도, 그렇다고 노는 것도 아닌 ...그저 눈만 멀뚱멀뚱하게 뜨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그 멀뚱함의 이유를 학생들은....이렇게 이야기 한다.

"어차피 노력해도 안되는데 뭐하러 해요..."

학부모들이나, 교사들은 이렇게 이야기 하겠지.

"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

요즘 아이들 바보 아니다. 해봐도 될 것 같은 각(판단)이 안 서니까 안하는 거다.

 

이런 아이들이 한 둘이 아닌데 그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아이들에게 다가가야 할 지 교육학적 관점에서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학습된 무기력감**

학생들이 어떤 노력과 행동에 비해 기대한 성취수준에 이르지 못하면 '욕구좌절'을 경험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교사나 부모에 대한 공격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계속되는 학업실패와 좌절은 '학습된 무기력감 현상을 나타낸다.

 

 

*학습된 무기력감*을 갖는 아이들의 특성

1. 처음 과제를 시작할 때부터 성공에 대한 기대가 낮다

2. 어려움에 부딪히면 쉽게 포기한다.

3. 실패를 노력부족과 같은 스스로 통제 가능한 요인에 돌리지 않고, '능력부족'과 같은 통제 불가능 한 요인으로 귀인한다.

4. 성공을 자신의 능력이나 노력에 귀인하기 보다는 운이나 과제의 쉬움 같은 외적이고 통제불가능한 원인으로 돌린다.

5. 실패를 경험한 다음 미래의 성공에 대한 기대가 급속도로 낮아진다.

6. 학업적 자아개념이 매우 부정적이다.

7. 수동성, 우울, 인내성의 부족, 자기 통제성의 결여 등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

8. 어떤 과업이 주어지면 실패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기대를 갖고 있다.

 

이 학생들을 돕는 방법!!!!!!

 

1. 정기적으로 성공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2. 학생들이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 성장을 했을 때 그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며 계속적인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한다.

3. 학생들에게 자신의 학습활동을 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하게 한다.

 

 

반응형
반응형

Weiner의 귀인이론은 (06초등,05중등,03중등,00초등,00보수 등 여러 차례 기출되었던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1. 개요

1) 학습자가 자신의 성공과 실패 행동에 대한 원인을 어디에 두느냐에 대한 경향성에 관한 이론

2) 학교에서 학생들이 그들의 성공과 실패를 어떻게 설명하는가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이론.

3) 기본 가정은 개인이 어떤 특정한 상황에서의 성취결과에 대하여 그 원인을 무엇으로 인식하느냐에 따라 다음 행동이

결정 된다고 본다.

- 성공과 실패에 대한 감정적 반응

- 미래에 있을 성공에 대한 기대

- 미래에 들일 노력

- 성취도

 

2. 학업성취에 대한 4가지 귀인요소

1) 능력 :나는 00을 잘해, 혹은 나는 00에 소질이 없어

2) 노력: 시험을 치르기 위해 노력했다. 혹은 하지 않았다

3) 과제난이도 : 과제가 어려웠다. 쉬웠다.

4) 행운 : 추측해서 맞은 것이 있다. 혹은 없다. 운이 좋았다. 혹은 나빴다.

 

3. 학업성취귀인의 세 차원

1) 원인 소재의 차원(통제소재)

(1) 성공과 실패의 원인을 학습자 내부에서 찾거나, 외부에서 찾는가에 따라

(2) 내적-외적 차원으로 분류

2) 원인의 안정성

(1) 성공과 실패의 원인이 시간의 경과나 상황이 바뀌어도 변하는가, 변하지 않는가에 따라

(2) 안정적-불안정적 차원으로 분류

3) 원인의 통제가능성(책임감)

(1)성공과 실패의 원인을 학생의 의지에 따라 통제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2) 통제가능-불가능 차원으로 분류

 

 

*** 학습동기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 외적요인보다는 내적 요인에 귀인시키도록 지도

- 안정적 요인보다는 불안정적 요인에 귀인하도록 지도

- 통제불가능한 요인보다는 통제가능한 요인에 귀인하도록 지도

 

4. 귀인이론의 시사점

- 학습과 수업에서의 성공과 실패에 대하여 학생이 그 원인을 어떻게 지각하느냐에 따라 그 뒤의 학업에 대한 노력, 정서적 경험, 미래 과제에 대한 성공과 실패에 대한 기대 등이 달라진다는 것.

- 즉, 학습자의 성취결과에 대한 원인지각 내용을 알면 미래의 학업성취도를 예측할 수 있고, 인과적 귀인을 바람직한 요인으로 변경시키면 미래의 학업성취도를 증진시킬 수 있다.

 

반응형
반응형

2019 중등교육학 기출문제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이 등장했다. 

지능이론은 과거 임용시험이 객관식일 때 빈번하게 기출되었던 부분이다. 2019년에 기출에 등장하였으니, 그 주변의 지능이론을 꼭 살펴보아야 한다. 

먼저 2019년 기출된 가드너의 지능이론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Gardner는 다중지능이론 적용을 위해 다음과 같은 기본 전제를 제시하였다. 

 1) 서로 다른 지능을 소유한 학생들을 위해 수업방식을 다양화 할 것.

 2) 수업내용을 서로 다른 지능을 소유한 학생들이 잘 이해하는 방식으로 다양화하여 제시할 것.

 3) 각각의 능력의 차원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도록 돕는데 촛점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 

 

 

2021 예상문제 (초,중등)

R.sternberg(스턴버그)의 삼원지능이론

개요 

 1) 스턴버그는 지적기능과 사고기능은 분리하기 어렵다고 전제하면서도 지능에 더 무게를 두고 진으에 대한 삼원이론을 제시하였다.

2) 지능의 중요한 지표 중의 하나로 실제생활에서 효과적으로 기능하는 능력을 강조

3) 가드너의 이론이 지능을 구성하는 요소를 밝히려는데 비해 스턴버그는 지능의 요소들의 상호작용을 밝히려는 과정이론이다. 

 

지능은 세 가지 인지적 부분들로 구성.

1) 성분적 요소 (처리요소) : 문제해결에 이용되는 기술

2) 경험적 요소 : 경험을 통해 지능이 수정되는 기제들

3) 맥락적 요소(상황요소) : 지능과 환경과의 연계

 

1. 성분적요소 (처리요소)

1)메타요소 :

 -문제해결이나 과제 완수시에 정신적, 신체적인 모든 행위를 조정하는 고등 제어의 과정. 

- 과제해결과정에서 피드백을 해석할 때 사용하는 전반적인 전략 . 고차적 정신과정

- 어떤 일을 계획하고, 점검하고 평가하는 요소

2)수행요소 :

-과제를 수행할 때 사용하는 정신과정. 메타요인의 지시를 수행하는 하위 수준의 과정

-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제를 입력시키고, 관계를 추리하고 가능한 해결전략을 비교하는 것을 포함

3) 지식습득성분(획득요인)

- 새로운 것을 학습하는 정신과정

- 적절한 정보와 무관한 정보를 가려내는 것. 기존의 정보를 새로운 정보에 연결시키는 것 등이 포함된다. 

 

2. 경험적 요소 

- 경험을 통해 지능이 수정되는 것을 의미

- 개로운 문제에 당면했을 때, 낡고 부적절한 사고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개념체계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통찰력이다.

- 경험은 새로운 과제를 처리하고 정보처리를 자동화할 수 있는 능력을 증ㅇ가시킨다.

 

3. 맥락적 요소(전이요인)

의미 :외부에 대응하는 능력으로 현실상황에서의 적응능력을 강조

ㄱ.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

ㄴ. 환경을 변화시키는 능력

ㄷ. 적합한 환경을 선택하는 능력

 

 

 

스턴버그 삼원지능이론의 교육적 의의

1. 스턴버그는 지능은 훈련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땅히 훈련시켜야 한다고 주장.

2. 지능이론가들은 측정도구를 세련화 시키는데에만 관심을 두지 말고 지능을 훈련하고 계발하는 데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반응형
반응형

당뇨병이라고 하면 성인병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과거에는 그랬다. 주로 성인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병이라고 생각했다. 

학교에서 수업을 하다보면 진지하게 와서 묻는 학생들이 있다.

"선생님, 저 저혈당이 온 거 같은데...초콜릿 하나만 먹어도 되요?" 

처음에는 이녀석이 초콜릿이 먹고 싶어 장난치는 것으로 생각했다. (실제 장난으로 그런 말을 하는 녀석들도 더러 있기는 하다. ) 

그런데 가만히 그 친구의 모습을 보니, 땀을 많이 흘리고, 비만에 가깝고, 조금만 심한 활동을 하면 숨이 가빠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종종 보였다. 

당뇨는 도대체 왜 생기는 지....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당뇨란

당뇨병이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병입니다. 정상인의 경우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을 정도로 좁은 범위에서 혈당이 조절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인슐린이 제대로 일을 못하는 상태가 되면 혈당이 상승하게 되며 이로 인해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부릅니다. 경제가 발전하고 생활양식이 서구화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당뇨병 유병률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출처: 서울아산병원 >

 

1형 당뇨는 유전적인 영향이 크고,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외부에서 인슐린을 투여해주는 치료를 해야하는 당뇨이고,

2형 당뇨는 췌장에서 충분히 인슐린이 분비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해 당뇨가 생기는 병이다. 여기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은 2형당뇨이다. 

 

우리몸에 음식을 통해 영양분이 들어오면 그 중 탄수화물(포도당)이 우리 몸에 필요한 조직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이 역할을 하는 것이 췌장의 인슐린이다. 그런데 쉬지 않고, 먹기만 한다면 .......인슐린은 이렇게 생각한다고 한다

"포도당이 계속 들어오니...굳이 내가 저 당 을 잡아서 조직에 보내줄 필요가 없겠는데?" 라고 생각하여 

인슐린이 일을 하지 않는다. (인슐린이 췌장에서 충분히 분비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

그러니 포도당이 조직으로 가지 못한 채 혈액속에서 그대로 (혈당치라고 하지..) 있다가 소변으로 나오는 것이다. (당뇨)

그러니 식사에서 혈당치를 높이는 흰쌀밥, 밀가루, 설탕, 소금 등을 적게 먹고, 운동을 해야하겠지. 

그럼 어떤 운동을 해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당뇨병 환자라면 공복 시 운동은 주의해야 한다. 저혈당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혈당이 떨어졌을 때를 대비하여 포도당 캔디나 과자, 스포츠음료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해서 땀을 흘리면 수분이 부족해지고, 탈수 증상이 올 수 있으니, 당뇨 환자는 틈틈이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비만인 사람이나, 무릎, 허리가 안좋은 사람이라면 과도한 웨이트트레이닝, 중량운동보다는 관절에 부담이 적은 유산소 운동을 추천한다. 걷기, 수중걷기, 자전거 타기 등.....

 

그런데 당뇨병의 '3대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운동요법을 병행하지 않거나 제한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3대 합병증이란

당뇨병성 망막증(당뇨병으로 인해 망막의 말초 혈관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

당뇨병성 신증(고혈당 등에 의해 지속적으로 신장 내부의 사구체가 손상되어 신장 기능 저하)

당노병성 신경증병(당뇨병의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신경세포 손상)

 

 

 

 

반응형
반응형

요리사는 요리를 잘 해야 하고, 교사는...............수업을 잘해야지..

언제부터인가, 이런 저런 행정일에, 운동부 일에 이런 저런 핑계에....

'나는 바빠서 수업을 준비할 시간이 없어 ' 라는 말을 하고 싶어 스스로를 속였다.

 

언제든 수업은 준비할 수 있다. 준비할 생각이 없는 것이지...

그래서 이런 저런 수업을 준비했다.

열심히 준비하면 준비한 만큼 좋아할 줄 알았지.

많이 준비하면 많이 좋아할 줄 알았고.

틀렸어.

같은 내용 , 같은 수업이라도 어떤 반에선 대박이 터지고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의미), 어떤 반에선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짐)가 되기도 하지.

수업에서 중요한 건

그 순간 순간의 묘한 기류의 파악과 대처능력이야.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교사의 한 마디 보다

학생 한 사람의 눈빛이나 행동, 그리고 그 파장이 전체로 이어질 때

그 파장의 물꼬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지가 실력의 여부를 결정짓지.

사실...어떤 걸 해도 좋아하고 호응이 좋은 반이 있어.

 

 

그건 선생님이 잘해서가 아니라, 그냥 운이 좋았을뿐이야.

 

당신이 아니라 어떤 선생님이 들어갔어도 그 아이들은 그 안에서 재미를 느끼고 즐길 분위기가 있는 거니까. 즉, 그 아이들 사이의 관계가 좋고, 비교적 평등하며, 수준차가 크지 않아서 활동이 함께 공유된다는 의미야.

오늘 이야기 하고 싶은 부분은 아이들의 수준차에 따른 수업 공유...

그리고 지독한 무동기와의 싸움

수업을 할 때 내가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이걸 아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야.

중요한 것도 좋은데...너무 노잼이면...입구컷 당할 가능성이 크거든.

재미가 있긴 한데...목적이 없는 재미라면...차라리 예능을 틀어주는 게 낫지...

그 재미와 교육적 목적의 애매한 그 어딘가를....아이에게 놓아주는 것.

능력이 뛰어난 아이들도...해보고 싶은

능력이 없는 아이들도...도전하고 싶은

그런 수업 만들기..생각보다 쉽지 않다.

학생의 동기를 이끌어 내려면

내가 원하는 그 무언가가 있어야 하고, (필요)(관계성)

흥미를 불러일으킬만한 게 있어야 하고 (주의) (재미)

과제의 노력과 성공에 따른 만족감이 있어야 하지

켈러의 ARCS 이론인데 그냥 무턱대고 외우지만 말고

내가 수업을 계획할 때 어떻게 할 것인지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더라니까.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