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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 대한 민원

문제 학생들에 대한 상황

교권의 추락

그리고....엄한 정책....

무엇이 옳고 그름을 주제넘게 판단할 수는 없지만

조금만 더 

학부모와 학생은 교사를 존중해주고

교사는 조금 만 더 

책임감을 가지면

조금은 더 나아질 것 같은데..

 

 

 

예전 임용 시험 기출문제에서도 단골 손님으로 출제 되었던 부분이

"학생들의 문제 행동을 어떻게 지도할 것이냐" 였는데

 

올해는 과연..

문제: 철수는 교실에서 다양한 문제 행동을 일으켜 수업을 방해하는데 

철수 학생의 문제 행동을 바로잡을 수 있는 방법을 행동주의, 혹은 소거의 개념으로 설명하시오

 

keyword : 소거

: 소거는 이전에 강화가 주어졌던 행동을 다시 하게 될 때... 

강화를 제공하지 않아 점점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방법이다.  요거란 말이지 

 

소거 기법의 사용을 위한 지침

 

(1) 문제 행동에 대한 강화요인 확인

 문제 행동을 강화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파악

동일한 문제행동이라고 하더라도 이를 강화하는 요인은 다를 수 있다. 

따라서 특정 행동(문제 행동)을 유지, 유발 시키는 특정 강화요인을 파악해야 한다. 

(2)대체 행동 강화하기

문제 행동을 강화하는 요인을 찾아 이를 제거함으로써 문제 행동을 감소시키는 방법이다. 

소거 후에 문제 행동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자발적 회복)을 줄이기 위해 

동일한 강화 결과를 유발할 수 있는 바람직한 대체행동을 찾아 이를 강화해준다. 

예: 파괴적인 행동-.>무시

 긍정적 행동-->칭찬

 

모두들 건강관리 잘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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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근무하는 선생님중에 

기간제 형님이 한 분 있다.

 

나이차는 얼마 안나지만 형님이고, 결혼도 하셨고, 얼마전에 예쁜 딸 아이를 낳으셨다.

딸이라...부럽다.

 

수업 시간에 오며 가며 이야기를 나누고, 업무에 관련된 이야기를 주로 하였다.

겉으로 도는 실제 마음을 주고 받는 대화다운 대화는 해본 적이 없다.

 

며칠 전 회식을 하며 술을 한 잔 하게 되었다. 

 

"형님, 이번 시험 접수는 하셨어요?"

"접수는 했는데 너무 준비를 안해서 보러 가지 말까 생각중에요"

 

이 형님은....몇 번을 말을 편하게 하라고 말씀을 드려도 당최 말을 편하게 하질 않으신다.

내가 불편한가 보다. 

 

예전같았으면...아니

우리가 조금 더 친했다면

서로가 어떤 생각을 하는 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조금 더 알았다면

 

내 이야기를 진솔하게 하며

정말로 사람 일은 어찌될 지 모르니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집중해서 남은 기간 준비하라고 했겠지만

 

왜인지 모르게

내가 어떤 말을 해줘도

'너와 나는 상황도 다르고...이제 나는 거의 포기했어'

라는 눈빛을 보내고 있었기에

그저 술 한 잔 따라주며 

"그래도 시험은 꼭 보고와요 형.."

 

이라고밖에 할 수 없었다. 

 

점점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내가 불편한 이야기를 듣기 싫어지고

내가 상대방에게 듣기 싫은 이야기를 하게 될까 생각을 하다보니

 

대화가 점점 어려워진다. 

나이가 들면 말은 줄이고, 지갑은 열라고 했는데

 

말 수는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 같다.

그런데 열어서 보여줄 지갑도,

그 안에 내용물도 없는 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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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ner의 귀인이론은 (06초등,05중등,03중등,00초등,00보수 등 여러 차례 기출되었던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1. 개요

1) 학습자가 자신의 성공과 실패 행동에 대한 원인을 어디에 두느냐에 대한 경향성에 관한 이론

2) 학교에서 학생들이 그들의 성공과 실패를 어떻게 설명하는가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이론.

3) 기본 가정은 개인이 어떤 특정한 상황에서의 성취결과에 대하여 그 원인을 무엇으로 인식하느냐에 따라 다음 행동이

결정 된다고 본다.

- 성공과 실패에 대한 감정적 반응

- 미래에 있을 성공에 대한 기대

- 미래에 들일 노력

- 성취도

 

2. 학업성취에 대한 4가지 귀인요소

1) 능력 :나는 00을 잘해, 혹은 나는 00에 소질이 없어

2) 노력: 시험을 치르기 위해 노력했다. 혹은 하지 않았다

3) 과제난이도 : 과제가 어려웠다. 쉬웠다.

4) 행운 : 추측해서 맞은 것이 있다. 혹은 없다. 운이 좋았다. 혹은 나빴다.

 

3. 학업성취귀인의 세 차원

1) 원인 소재의 차원(통제소재)

(1) 성공과 실패의 원인을 학습자 내부에서 찾거나, 외부에서 찾는가에 따라

(2) 내적-외적 차원으로 분류

2) 원인의 안정성

(1) 성공과 실패의 원인이 시간의 경과나 상황이 바뀌어도 변하는가, 변하지 않는가에 따라

(2) 안정적-불안정적 차원으로 분류

3) 원인의 통제가능성(책임감)

(1)성공과 실패의 원인을 학생의 의지에 따라 통제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2) 통제가능-불가능 차원으로 분류

 

 

*** 학습동기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 외적요인보다는 내적 요인에 귀인시키도록 지도

- 안정적 요인보다는 불안정적 요인에 귀인하도록 지도

- 통제불가능한 요인보다는 통제가능한 요인에 귀인하도록 지도

 

4. 귀인이론의 시사점

- 학습과 수업에서의 성공과 실패에 대하여 학생이 그 원인을 어떻게 지각하느냐에 따라 그 뒤의 학업에 대한 노력, 정서적 경험, 미래 과제에 대한 성공과 실패에 대한 기대 등이 달라진다는 것.

- 즉, 학습자의 성취결과에 대한 원인지각 내용을 알면 미래의 학업성취도를 예측할 수 있고, 인과적 귀인을 바람직한 요인으로 변경시키면 미래의 학업성취도를 증진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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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교육학을 잘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고득점자도 많습니다.
남들보다 적게 공부하고 고득점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투자 대비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관점'의 마법을 소개합니다.

 

https://youtu.be/H9wQ9fH43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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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 출석확인- 환자파악 - 준비운동 - 전시과제복습 및 학습목표 제시

[전개]

-학습목표 및 학습과제 제시 - 동기유발(자신만의 동기유발 방법 생각해두기)

 

학습내용

1. 출발하기

가장 빠른 출발법을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자세로 출발하는 연습을 한다.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앉았다가 출발하기

-엎드린 자세에서 출발하기

-쪼그려 앉아있다가 출발하기

-선 자세에서 몸을 앞으로 기울여 넘어지려 할 때 출발하기

-몸의 중심을 낮추어 한 손을 바닥에 대었다가 출발하기

다양한 자세로 출발한 후 어떤 자세로 출발하는 것이 가장 빠른지 토론 후 그 이유가 무엇인지

과학적 방법을 알아보고 이해한다. (이해중심 수업, 탐구수업 모형 등 수업모형과 연관지어 연습)

*크라우칭 스타트

1. 스타팅 블록 설치 후 자신의 다리 간격을 고려하여 왼발과 오른발 중 어느 발을 뒤로 할 것인지와 스타팅 블록의 오른발과 왼발의 간격을 조절하도록 한다.

2. 두 손은 어깨너비로 출발선 뒤에 짚고 차려 구령에 어깨를 손의 위치보다 앞으로 내밀어 무게 중심을 앞에 두도록 지도한다.

3. 출발 신호에 맞추어 뒷쪽에 있는 발이 스타팅 블록을 강하게 차고 나가도록 지도한다.

4. 출발 동작을 촬영하여 친구들과 출발 속도의 차이가 나는 것을 비교하면서 자신의 자세를 교정할 수 있도록 피드백 한다. (긍정적 , 교정적 피드백 사용하기 및 동료교수 모형, 협동학습 모형 적용해보기)

[정리]

-본시 복습 - 과제 정리- 핵심과제 발문 - 정리운동 - 환자파악 - 차시예고 - 위생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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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임용#2020#임용고시#면접#교원

중등 임용고시 1차를 치르고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2차 준비에 여념이 없으신 선생님들의 많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면접을 준비할 때 필요한 몇 가지를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https://youtu.be/Xh6adtn9I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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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영화가 한창 유행이던 90년대 #두사부일체 라는 영화가 있었다.

배움이 짧았던 조직 폭력배 두목 계두식(정준호님)이 학교에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내용이야 킬링타임용 오락영화 이지만...극중 계두식이 불량학생에게 내뱉은 말이 새삼 생각난다.

"이 샹노무 섀끼가 어디 선생님한테~!"

학교도, 학생도 교사도 많이 변했다.

그 이전이 어땠는지, 지금 이후가 어떻게 변할 지 알 수 없지만.

학교는 교육에 목적을 둔 기관이라기 보다 보육을 하는 기관이 되었고,

학생의 불량함을 '지도'하기 보다 '설득'할 수 밖에 없는 곳이 되었다.

학생의 욕설과 교사의 욕설을 다른 저울로 재는 곳.

"아무리 학생이 욕한다고 선생까지 그러면 쓰나...."

학생의 폭력과 교사의 폭력이 다른 법적 책임을 갖는 곳

"애가 얼마나 힘들면 폭력을 쓰겠어...."

"선생이 오죽 못났으면 애를 때려....."

학생에겐 학생인권이 있고, 교사에겐 교권이 있다고 한다.

학생이 학생 인권을 침해받았을 땐 가볍게는 학교, 교육청, 심하면 공권력이 나서서

그 인권침해를 해결해주려고 노력한다.

교권이 침해받은 사람은....교육청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교육청에서 듣게 되는 답변은 다음과 같다.

"그 학생이 그런 행동을 하기 이전에 선생님께서 어떤 지도를 어떻게 하셨는지 증명해주셔야 합니다..."

"선생님께서 지도를 이렇게 저렇게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학생이 그런 행동을 했다는 증명을 해주셔야 합니다. "

증명이 필요한 세상이다.

내가 겪은 일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해야할 지....

아직 겪지 않은 일이라서 증거를 준비해야 할 지...

이런 일이 되도록 일어나지 않도록 무엇이라도 해야할 지...

물론, 학교는 이 사회에서 아직 덜 때가 묻은 순수한 기관이라 믿고,

대다수의 학생들은 부모님과 선생님 말씀은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본인의 책임을 다하지만...

뉴스에 나오는 불편한 소식처럼 극소수의 학생과 교사는

마음의 상처를 안고 한 공간에 상주한다.

짧은 소견으로는....

학생들은 '어리고, 몰라서' 나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리고, 몰라서 그랬다고 하면 된다'고 누군가에게 배웠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한다. 아마도 일차적으로는 그 학생들의 거울로부터 배웠을 가능성이 크다.

교사들도 크게 할 말은 없다.

나이 많은 학생과 다를 바 없다.

'업무가 많네, 월급이 적네, 학생이 어쩌네 저쩌네' 하며 방학마다 해외로 놀러다니고, 수업고민 안하고, 공부 안하고, 대충 나이로 찍어누르고,

실력없이 선생병 걸려가지고 사서건건 여기저기 가르치려 들고,

다른 사람 말은 똥구녕으로도 안듣는 습성을 버려야 한다.

그러고 나서 한 마디만 하고 싶다.

"선생은 그러면 안되지..." 라고 하기 전에

"선생님한테 그러면 안되지..."라고 생각해줬음 좋겠다고...

#글쓰기 #학교 #학생 #수업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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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임용 , #중등임용 할 것 없이 교육학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구성주의

그 구성주의의 개념과 수업을 학교에 적용해보면 어떨까.

임용고시에 두 번 합격하고, 5년 넘게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며 느낀 점을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결론, 고리타분한 고전. 현장적용성이 극히 드문 원론적인 이야기.

좋은 게 좋은지...누구는 모르나.

구성주의를 강조할 것이 아니라, 환경과 학생, 사람들의 차이를 피부로 느끼고 현장에서 방법을 찾는 상황적용능력이 가장 필요한 곳이 학교다.

구성주의적 관점은 과거 체제적 관점에서 벗어나 대안적 관점으로 등장했다.

과거 교사가 수업의 전부이고, 학생들의 흥미 차이 등을 배제하고, 교사가 예측하고 통제 가능한 규칙과 법칙으로 수업을 설계하고 평가도 예측 가능한 부분으로 설계하는 것.

그 단점을 보완하고자 등장한 구성주의의 큰 개념은 다음과 같다.

"학생 개개인의 차이와 개성을 고려하여 스스로 개념을 구성한다"

교사는 수업의 전체적인 목표만을 제시하고, 세부적인 학습목표는 학생들이 스스로 수업을 진행하며 자신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수업방법으로 자신만의 진도를 통해 자신만의 의미를 찾는 과정을 수업이라고 본다.

우선, 2015 개정교육과정의 과목별 성취기준까지 나온 마당에....

학생들이 세부적인 수업목표를 결정한다는 전제부터 무리가 있다.

실제 학습목표는 학기 시작 전 동교과 교사들의 협의에 따라 정해지며

어느 시기에 어떤 방식으로 수업할 지, 어떤 평가를 할 지, 어떤 민원 혹은 어떤 문제제기가 있을 지 예상하여 학생들의 성취기준 및 평가기준을 세세하게 마련한다.

그 기준을 바탕으로 한 학기가 흘러가고, 일년이 지나간다.

학생들이 정하는 세부기준이 있을 수 있지 않냐고...?

물론 있다.

체육을 잘 하는 A학생 : "이번 농구 수행에서 A받고, 경기할 때 다 이겨야지, 3점 슛 연습하고, 애들 몇 명 제쳐서 멋있게 골 넣어야지~

체육을 못하는 B학생 : "C만 받아도 좋겠다....경기 할 때 나한테 공을 어차피 안주겠지만, 공 주면 바로 잘 하는 애 주면 되지 뭐...욕이나 안 먹으면 다행이게...

이 정도가 학생이 세울 수 있는 세부적 학습목표 되겠다.

구성주의 학습과정에서는 학생들의 선행학습 및 준비성 정도를 사전에 파악하여 학생에게 가장 적절한 "수업환경"을 제공할 것.

이라고 되어 있다.

내가 가르치는 학급의 학생들은 한 학급에 30~32명 정도

7학급을 가르친다면 최소 210명.

210명의 학생들의 개개인의 선행학습 정도, 요구, 흥미, 성향을 파악하는데....

그 기간동안 다른 과목 수업 없이 체육만 한다면 가능할까?

나 역시 수업에 들어가기 전 오리엔테이션이나 수업 준비 과정속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눌 때

"어떤 수업을 했으면 좋겠니? 너희들이 불편해 하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니?" 등과 같은 학생지향적 질문을 하곤 하지만....

대화를 마무리할 때 즈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렇게 이야기 한다...

"그냥 물어만 본거야....어차피 수업은 선생님이 계획하는데로 흘러갈꺼야 ^^" 라고

구성주의 좋은 철학적 관점이다.

이론적으로는.

하지만 현장에서 학생들과 맞대고 수업을 하는 교사에게는

현장, 학생에 따라 융통성있게 수업하고, 학생에게 그 정당성을 설명할 수 있는

임기응변 능력, 열린 수업방식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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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체육수업을 처음 시작하는 오리엔테이션은

그 해, 그 반 수업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수업이다.  이렇게 중요한 오리엔테이션에서 그저, 학생들에게 올 해 배울 종목과 평가기준만을 알려주고 끝낼 수는 없다.

내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을 꼽으라면 '질문'이 많은 수업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무엇인가를 계속 물어보고, 답을 구하고자 한다.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대답'을 하기를 바라는 것 뿐이다.
아이들은 대답을 함으로써 수업에 참여하고 있음을 느낀다.
흘러가는 수업이 아니라, 참여하는 수업으로 느끼게 해주고 싶다.

학생들은 솔직하다
필요한 것은 스스로 취하려 하고,
재미있는 수업이면 하지 말라고 말려도 하려 한다.
안하고 싶어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왜 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안하려 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첫 수업의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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