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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근무하는 선생님중에 

기간제 형님이 한 분 있다.

 

나이차는 얼마 안나지만 형님이고, 결혼도 하셨고, 얼마전에 예쁜 딸 아이를 낳으셨다.

딸이라...부럽다.

 

수업 시간에 오며 가며 이야기를 나누고, 업무에 관련된 이야기를 주로 하였다.

겉으로 도는 실제 마음을 주고 받는 대화다운 대화는 해본 적이 없다.

 

며칠 전 회식을 하며 술을 한 잔 하게 되었다. 

 

"형님, 이번 시험 접수는 하셨어요?"

"접수는 했는데 너무 준비를 안해서 보러 가지 말까 생각중에요"

 

이 형님은....몇 번을 말을 편하게 하라고 말씀을 드려도 당최 말을 편하게 하질 않으신다.

내가 불편한가 보다. 

 

예전같았으면...아니

우리가 조금 더 친했다면

서로가 어떤 생각을 하는 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조금 더 알았다면

 

내 이야기를 진솔하게 하며

정말로 사람 일은 어찌될 지 모르니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집중해서 남은 기간 준비하라고 했겠지만

 

왜인지 모르게

내가 어떤 말을 해줘도

'너와 나는 상황도 다르고...이제 나는 거의 포기했어'

라는 눈빛을 보내고 있었기에

그저 술 한 잔 따라주며 

"그래도 시험은 꼭 보고와요 형.."

 

이라고밖에 할 수 없었다. 

 

점점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내가 불편한 이야기를 듣기 싫어지고

내가 상대방에게 듣기 싫은 이야기를 하게 될까 생각을 하다보니

 

대화가 점점 어려워진다. 

나이가 들면 말은 줄이고, 지갑은 열라고 했는데

 

말 수는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 같다.

그런데 열어서 보여줄 지갑도,

그 안에 내용물도 없는 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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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두라의 사회학습(관찰학습, 모방학습)이론은

(08중,08초,07중,06중,05중,00초 등등) 5회 이상 기출이 되었던 단골중에 단골....

 

1. 이론의 개요

 1) 사회학습이란 . 어떤 모델의 행동을 관찰하고 모방함으로써 학습한다는 이론

 2) 관찰학습, 모방학습, 인지적 행동주의 학습이라고 불림

 3) 관찰학습에서는 대리적 강화를 중시한다.

 

2. 모델링(modeling)

 1) 사회학습의 중심개념은 모델링이며, 이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관찰한 행동을 모방하려는 경향이다.

 2) 모델링의 종류

    (1) 직접모델링

         ㄱ. 모델의 행동을 단순하게 모방하려는 시도.

         ㄴ. 예 : 호선생은 다른 선수의 운동방법을 그대로 따라한다

 

    (2) 상징적 모델링

        ㄱ. 책, 연극, 영화 등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행동을 모방한다.

        ㄴ. 예 : 호선생은 유명한 축구선수처럼 옷을 입는다.

     (3) 종합적 모델링

        ㄱ. 관찰한 행동의 부분들을 종합하여 행동을 발전시킴

        ㄴ.호선생은 의사가 말해준 운동처방과 유명 축구선수의 트레이닝방법을 결합하여 수업지도에 활용한다.

 

3. 관찰학습의 과정

  *모델->주의과정->파지과정->재생과정->동기과정->수행

 

주의 : 모델 행동의 중요한 측면이 학습자의 주의집중을 이끌어 낸다.

파지 : 모델의 행동은 정신적으로 언어화되거나 시각적으로 표현되어 학습자의 기억에 저장된다.

재생 : 학습자는 기억 속에 저장되었던 행동을 재생산한다.

동기화 : 학습자의 모델화된 행동은 재생산 한 것에 대해 강화를 기대하면서 동기를 갖게 된다.

 

 

4. 사회학습의 특징

 

 - 사회학습은 자기통제의 과정을 수반한다.

  (모델의 행동이라는 외적 자극이 단순히 관찰자의 행동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관찰자의 인지적 통제에 의하여 학습이 이루어짐. 학습자는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는 자기 규제의 과정이다.)

 

- 관찰학습은 삼원작용에 의해서 다음 학습에 영향을 미친다.

1. 삼원은 사람, 환경, 행동으로써 이 입장을 상호결정론이라 한다.

2. 인간의 행동은 환경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인간의 행동, 환경, 개인의 내적 특성 세 가지가 동시에 상호작용하여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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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ner의 귀인이론은 (06초등,05중등,03중등,00초등,00보수 등 여러 차례 기출되었던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1. 개요

1) 학습자가 자신의 성공과 실패 행동에 대한 원인을 어디에 두느냐에 대한 경향성에 관한 이론

2) 학교에서 학생들이 그들의 성공과 실패를 어떻게 설명하는가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이론.

3) 기본 가정은 개인이 어떤 특정한 상황에서의 성취결과에 대하여 그 원인을 무엇으로 인식하느냐에 따라 다음 행동이

결정 된다고 본다.

- 성공과 실패에 대한 감정적 반응

- 미래에 있을 성공에 대한 기대

- 미래에 들일 노력

- 성취도

 

2. 학업성취에 대한 4가지 귀인요소

1) 능력 :나는 00을 잘해, 혹은 나는 00에 소질이 없어

2) 노력: 시험을 치르기 위해 노력했다. 혹은 하지 않았다

3) 과제난이도 : 과제가 어려웠다. 쉬웠다.

4) 행운 : 추측해서 맞은 것이 있다. 혹은 없다. 운이 좋았다. 혹은 나빴다.

 

3. 학업성취귀인의 세 차원

1) 원인 소재의 차원(통제소재)

(1) 성공과 실패의 원인을 학습자 내부에서 찾거나, 외부에서 찾는가에 따라

(2) 내적-외적 차원으로 분류

2) 원인의 안정성

(1) 성공과 실패의 원인이 시간의 경과나 상황이 바뀌어도 변하는가, 변하지 않는가에 따라

(2) 안정적-불안정적 차원으로 분류

3) 원인의 통제가능성(책임감)

(1)성공과 실패의 원인을 학생의 의지에 따라 통제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2) 통제가능-불가능 차원으로 분류

 

 

*** 학습동기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 외적요인보다는 내적 요인에 귀인시키도록 지도

- 안정적 요인보다는 불안정적 요인에 귀인하도록 지도

- 통제불가능한 요인보다는 통제가능한 요인에 귀인하도록 지도

 

4. 귀인이론의 시사점

- 학습과 수업에서의 성공과 실패에 대하여 학생이 그 원인을 어떻게 지각하느냐에 따라 그 뒤의 학업에 대한 노력, 정서적 경험, 미래 과제에 대한 성공과 실패에 대한 기대 등이 달라진다는 것.

- 즉, 학습자의 성취결과에 대한 원인지각 내용을 알면 미래의 학업성취도를 예측할 수 있고, 인과적 귀인을 바람직한 요인으로 변경시키면 미래의 학업성취도를 증진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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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중등교육학 기출문제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이 등장했다. 

지능이론은 과거 임용시험이 객관식일 때 빈번하게 기출되었던 부분이다. 2019년에 기출에 등장하였으니, 그 주변의 지능이론을 꼭 살펴보아야 한다. 

먼저 2019년 기출된 가드너의 지능이론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Gardner는 다중지능이론 적용을 위해 다음과 같은 기본 전제를 제시하였다. 

 1) 서로 다른 지능을 소유한 학생들을 위해 수업방식을 다양화 할 것.

 2) 수업내용을 서로 다른 지능을 소유한 학생들이 잘 이해하는 방식으로 다양화하여 제시할 것.

 3) 각각의 능력의 차원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도록 돕는데 촛점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 

 

 

2021 예상문제 (초,중등)

R.sternberg(스턴버그)의 삼원지능이론

개요 

 1) 스턴버그는 지적기능과 사고기능은 분리하기 어렵다고 전제하면서도 지능에 더 무게를 두고 진으에 대한 삼원이론을 제시하였다.

2) 지능의 중요한 지표 중의 하나로 실제생활에서 효과적으로 기능하는 능력을 강조

3) 가드너의 이론이 지능을 구성하는 요소를 밝히려는데 비해 스턴버그는 지능의 요소들의 상호작용을 밝히려는 과정이론이다. 

 

지능은 세 가지 인지적 부분들로 구성.

1) 성분적 요소 (처리요소) : 문제해결에 이용되는 기술

2) 경험적 요소 : 경험을 통해 지능이 수정되는 기제들

3) 맥락적 요소(상황요소) : 지능과 환경과의 연계

 

1. 성분적요소 (처리요소)

1)메타요소 :

 -문제해결이나 과제 완수시에 정신적, 신체적인 모든 행위를 조정하는 고등 제어의 과정. 

- 과제해결과정에서 피드백을 해석할 때 사용하는 전반적인 전략 . 고차적 정신과정

- 어떤 일을 계획하고, 점검하고 평가하는 요소

2)수행요소 :

-과제를 수행할 때 사용하는 정신과정. 메타요인의 지시를 수행하는 하위 수준의 과정

-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제를 입력시키고, 관계를 추리하고 가능한 해결전략을 비교하는 것을 포함

3) 지식습득성분(획득요인)

- 새로운 것을 학습하는 정신과정

- 적절한 정보와 무관한 정보를 가려내는 것. 기존의 정보를 새로운 정보에 연결시키는 것 등이 포함된다. 

 

2. 경험적 요소 

- 경험을 통해 지능이 수정되는 것을 의미

- 개로운 문제에 당면했을 때, 낡고 부적절한 사고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개념체계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통찰력이다.

- 경험은 새로운 과제를 처리하고 정보처리를 자동화할 수 있는 능력을 증ㅇ가시킨다.

 

3. 맥락적 요소(전이요인)

의미 :외부에 대응하는 능력으로 현실상황에서의 적응능력을 강조

ㄱ.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

ㄴ. 환경을 변화시키는 능력

ㄷ. 적합한 환경을 선택하는 능력

 

 

 

스턴버그 삼원지능이론의 교육적 의의

1. 스턴버그는 지능은 훈련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땅히 훈련시켜야 한다고 주장.

2. 지능이론가들은 측정도구를 세련화 시키는데에만 관심을 두지 말고 지능을 훈련하고 계발하는 데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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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영화가 한창 유행이던 90년대 #두사부일체 라는 영화가 있었다.

배움이 짧았던 조직 폭력배 두목 계두식(정준호님)이 학교에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내용이야 킬링타임용 오락영화 이지만...극중 계두식이 불량학생에게 내뱉은 말이 새삼 생각난다.

"이 샹노무 섀끼가 어디 선생님한테~!"

학교도, 학생도 교사도 많이 변했다.

그 이전이 어땠는지, 지금 이후가 어떻게 변할 지 알 수 없지만.

학교는 교육에 목적을 둔 기관이라기 보다 보육을 하는 기관이 되었고,

학생의 불량함을 '지도'하기 보다 '설득'할 수 밖에 없는 곳이 되었다.

학생의 욕설과 교사의 욕설을 다른 저울로 재는 곳.

"아무리 학생이 욕한다고 선생까지 그러면 쓰나...."

학생의 폭력과 교사의 폭력이 다른 법적 책임을 갖는 곳

"애가 얼마나 힘들면 폭력을 쓰겠어...."

"선생이 오죽 못났으면 애를 때려....."

학생에겐 학생인권이 있고, 교사에겐 교권이 있다고 한다.

학생이 학생 인권을 침해받았을 땐 가볍게는 학교, 교육청, 심하면 공권력이 나서서

그 인권침해를 해결해주려고 노력한다.

교권이 침해받은 사람은....교육청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교육청에서 듣게 되는 답변은 다음과 같다.

"그 학생이 그런 행동을 하기 이전에 선생님께서 어떤 지도를 어떻게 하셨는지 증명해주셔야 합니다..."

"선생님께서 지도를 이렇게 저렇게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학생이 그런 행동을 했다는 증명을 해주셔야 합니다. "

증명이 필요한 세상이다.

내가 겪은 일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해야할 지....

아직 겪지 않은 일이라서 증거를 준비해야 할 지...

이런 일이 되도록 일어나지 않도록 무엇이라도 해야할 지...

물론, 학교는 이 사회에서 아직 덜 때가 묻은 순수한 기관이라 믿고,

대다수의 학생들은 부모님과 선생님 말씀은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본인의 책임을 다하지만...

뉴스에 나오는 불편한 소식처럼 극소수의 학생과 교사는

마음의 상처를 안고 한 공간에 상주한다.

짧은 소견으로는....

학생들은 '어리고, 몰라서' 나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리고, 몰라서 그랬다고 하면 된다'고 누군가에게 배웠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한다. 아마도 일차적으로는 그 학생들의 거울로부터 배웠을 가능성이 크다.

교사들도 크게 할 말은 없다.

나이 많은 학생과 다를 바 없다.

'업무가 많네, 월급이 적네, 학생이 어쩌네 저쩌네' 하며 방학마다 해외로 놀러다니고, 수업고민 안하고, 공부 안하고, 대충 나이로 찍어누르고,

실력없이 선생병 걸려가지고 사서건건 여기저기 가르치려 들고,

다른 사람 말은 똥구녕으로도 안듣는 습성을 버려야 한다.

그러고 나서 한 마디만 하고 싶다.

"선생은 그러면 안되지..." 라고 하기 전에

"선생님한테 그러면 안되지..."라고 생각해줬음 좋겠다고...

#글쓰기 #학교 #학생 #수업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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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임용 , #중등임용 할 것 없이 교육학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구성주의

그 구성주의의 개념과 수업을 학교에 적용해보면 어떨까.

임용고시에 두 번 합격하고, 5년 넘게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며 느낀 점을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결론, 고리타분한 고전. 현장적용성이 극히 드문 원론적인 이야기.

좋은 게 좋은지...누구는 모르나.

구성주의를 강조할 것이 아니라, 환경과 학생, 사람들의 차이를 피부로 느끼고 현장에서 방법을 찾는 상황적용능력이 가장 필요한 곳이 학교다.

구성주의적 관점은 과거 체제적 관점에서 벗어나 대안적 관점으로 등장했다.

과거 교사가 수업의 전부이고, 학생들의 흥미 차이 등을 배제하고, 교사가 예측하고 통제 가능한 규칙과 법칙으로 수업을 설계하고 평가도 예측 가능한 부분으로 설계하는 것.

그 단점을 보완하고자 등장한 구성주의의 큰 개념은 다음과 같다.

"학생 개개인의 차이와 개성을 고려하여 스스로 개념을 구성한다"

교사는 수업의 전체적인 목표만을 제시하고, 세부적인 학습목표는 학생들이 스스로 수업을 진행하며 자신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수업방법으로 자신만의 진도를 통해 자신만의 의미를 찾는 과정을 수업이라고 본다.

우선, 2015 개정교육과정의 과목별 성취기준까지 나온 마당에....

학생들이 세부적인 수업목표를 결정한다는 전제부터 무리가 있다.

실제 학습목표는 학기 시작 전 동교과 교사들의 협의에 따라 정해지며

어느 시기에 어떤 방식으로 수업할 지, 어떤 평가를 할 지, 어떤 민원 혹은 어떤 문제제기가 있을 지 예상하여 학생들의 성취기준 및 평가기준을 세세하게 마련한다.

그 기준을 바탕으로 한 학기가 흘러가고, 일년이 지나간다.

학생들이 정하는 세부기준이 있을 수 있지 않냐고...?

물론 있다.

체육을 잘 하는 A학생 : "이번 농구 수행에서 A받고, 경기할 때 다 이겨야지, 3점 슛 연습하고, 애들 몇 명 제쳐서 멋있게 골 넣어야지~

체육을 못하는 B학생 : "C만 받아도 좋겠다....경기 할 때 나한테 공을 어차피 안주겠지만, 공 주면 바로 잘 하는 애 주면 되지 뭐...욕이나 안 먹으면 다행이게...

이 정도가 학생이 세울 수 있는 세부적 학습목표 되겠다.

구성주의 학습과정에서는 학생들의 선행학습 및 준비성 정도를 사전에 파악하여 학생에게 가장 적절한 "수업환경"을 제공할 것.

이라고 되어 있다.

내가 가르치는 학급의 학생들은 한 학급에 30~32명 정도

7학급을 가르친다면 최소 210명.

210명의 학생들의 개개인의 선행학습 정도, 요구, 흥미, 성향을 파악하는데....

그 기간동안 다른 과목 수업 없이 체육만 한다면 가능할까?

나 역시 수업에 들어가기 전 오리엔테이션이나 수업 준비 과정속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눌 때

"어떤 수업을 했으면 좋겠니? 너희들이 불편해 하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니?" 등과 같은 학생지향적 질문을 하곤 하지만....

대화를 마무리할 때 즈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렇게 이야기 한다...

"그냥 물어만 본거야....어차피 수업은 선생님이 계획하는데로 흘러갈꺼야 ^^" 라고

구성주의 좋은 철학적 관점이다.

이론적으로는.

하지만 현장에서 학생들과 맞대고 수업을 하는 교사에게는

현장, 학생에 따라 융통성있게 수업하고, 학생에게 그 정당성을 설명할 수 있는

임기응변 능력, 열린 수업방식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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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이 지나고 평창 올림픽이 한 창 진행중에 있습니다.

환희와 영광의 순간이 있는 반면, 아쉬움과 탄식이 남는 경기도 있었습니다. 

남은 경기 대한 민국 선수들 모두 다치지 않고 좋은 결과 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오늘은 !
체육교육과 2학년 재학생이 보내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 영상입니다.
대학생활과 임용시험 준비의 시기에 관련된 질문입니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임용시험 준비를 위한 학원 수강 시기에 대한 고민과 다른 준비는 무엇이 필요한지에 관한 질문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영상 준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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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수험생 여러분들께서 질문을 주시는데

매번 더 나은 답변을 해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질문이 제가 이 일을 하는 큰 에너지가 되구요

질문은 언제나 '사랑' 입니다 ^^


 

수험생분들께서 해주신 질문들 중 민감한 내용들은 빼고

다른 수험생분들께서도 한번쯤은 궁금증을 가지셨을만한 내용들을

가볍게 담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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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학교를 옮기고, 방학을 마무리 하는 이 시점에 수업 준비와 육아 그리고 밀린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이 어느 하나 쉽지가 않네요.

그런데 가장 어려운 점 중 하나는...
정들었던 학교를 떠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좋은 선생님들, 고마운 학생들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옮기는 발걸음이
가볍지 않네요...

오늘은 메일과 유튜브로 해주신 질문들 중

1년을 공부해야 하는데 어떤 계획과 방향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은지
연간 공부일정과 하루의 공부 계획을 세울 때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관한 질문이 있어 영상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영상의 내용은 저의 방법이었을 뿐, 모든 수험생에게 적합한 방법은 아닐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도 아니며, 꼭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니
그냥 편안하게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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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시 운동생리학 파트 가지고 영상을 찍게 되었습니다.
지난 번 운동생리학 강의에 댓글로 질문 주신 분이 계셔서
ATP시스템 및 에너지 생성체계 전반에 걸쳐 설명을 한 영상입니다.
영상을 보시면서 이해가 안되시는 부분들은 아래 포스팅 참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다른 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 질문 바랍니다.


1. ATP-PC 시스템

ATP-PC시스템은 인원질시스템이라고도 불립니다.
ATP와 PC는 모두 근세포에 저장되어 있으며 인산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원질 시스템이라 하며 ATP와PC는 공액반응에 의해 ATP를 재합성합니다.
ATP는 운동 중 에너지로 사용되고, 운동 후에는 PC를 재합성하는데 이용된다. PC는 운동 중 분해된 에너지가 ADP와 유리인산염을 결합해 ATP를 재합성 한다.
*PC를 분해하는 효소 :CK(크레아틴 키나아제)

-단시간 고강도 운동에서 사용된다 : 미식축구 선수의 10m달리기, 역도경기, 높이뛰기, 투포환 등 수 초만에 끝나는 폭발적인 운동에 주로 사용되며 이 시트템에 의한 신속한 에너지 공급이 없다면 높은 강도의 운동은 불가능하다.
-빠른 회복기 산소소비 단계 : 크레아틴 인산은 운동이 끝난 후 빠른 회복기 산소소비단계에서 재합성되므로 체내에 저장되어 있는 양 밖에 사용할 수 없다. 고갈된 PC는 30초 이내 70%, 3~5분만에 100%보충된다.

- 가장 빨리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
1. 인원질 과정은 복잡한 화학적 반응에 의존하지 않는다.
2. 환기 작용에 의한 산소 공급에 의존받지 않는다.
3. ATP와 PC모두 근육 내에 직접 저장되어 있다.



2. 젖산체계(무산소성 해당과정)
*최대하 운동 초기 산소 결핍 부분과 최대 운동 중 대부분 에너지 공급
*젖산이 축적되면 알파 글리세롤을 활성화시켜 유리지방산의 이용률을 감소시킨다.

가. 탄수화물만을 이용
- 글루코스의 이용 : 근과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은 무산소성 해당과정을 통해 대사가 이루어지며 산소가 필요없이 근육 세포의 세포질 내에서 일어난다. 무산소성 해당과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ATP의 양은 소량이지만 산소 공급 없이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 무산소성 해당과정에 사용되는 글루코스의 공급형태

ㄱ) 간 글리코겐 : 글루코스 분자가 혈액으로부터 근세포막을 통해 세포 내로 유입. 간글리코겐의 분해는 카테콜라민과 글루카곤 농도의 증가에 의하며 전달된 글루코스는 해당과정을 거쳐 2ATP를 형성한다.

ㄴ) 근 글리코겐 : 근 세포 내에 이미 저장된 글리코겐으로부터 당원 분해 과정을 거쳐 3ATP를 생성한다. 근 글리코겐은 칼슘-칼모듈린과 에피네프린에 의한 순환성AMP에 의해 조절된다.

 

 



나. 무산소성 해당과정

* 젖산역치 : 젖산 축적이 가속화되는 시점의 강도 또는 산소소비량으로 환기역치는 무산소성 역치를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지표가 된다.
 무산소성 역치를 넘어 지속되는 강도의 운동은 젖산의 축적에 따라 수소 이온 농도가 증가하고 음의 대수관계인 ph의 감소를 가져와 조직수준에서 산성화가 이루어진다.




3. 유산소 체계 (산화적 인산화)

*ATP의 유산소적 생산은 미토콘드리아에서 만들어지며 크렙스 사이클과 전자전달계의 상호 협력에 의해 만들어진다.
* 크렙스사이클의 주요 기능은 수소를 운반하는 NAD와FAD를 사용하여 탄수화물,지방, 단백질의 수소이온을 제거하여 산화시키는 것이다.
*산소는 크렙스 사이클의 반응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지만 전자전달체계의 마지막 단계에서 수소이온과 결합해 물을 형성한다.
*최대하 운동의 주 에어지 공급체계로 활용된다.

https://youtu.be/Iyzztb1L1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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